2010-12-08

I heard a news that I really hate.

I got a news that I didn't pass the interview. Again..
sigh...

I am having hard time. I feel like something really heavy is in my mind. What can I do now? Why can't I pass the interview? It's really critical that I wasted time for one year. I could've done different thing instead of studying stocks.

hua...

I can't control external situation. What I can do is to do what I can do. Let's do it under my control.
I think I need to read 7 habits again.

haa..
Time is flying..

2010-12-07

very shameful day

At the end of my 20s, I finally realized something how to live.

As I read a story and watch a movie clip, I have found out.

As I wrote the very last blog, I should do live for now. Not for tomorrow or later time.

Why?

It's because I don't want to regret.

Let's see today what I did. I wanted to study for whole day but I studied with laying down. It was for relexing and to study with the most comfortable pose. But what happened? I slept whole day.

I was really ashamed and mother was angry.

I started to think about myself for how to live and how to make me better. And I read what I wrote on my blog, watched the video clip of Steve Jobs' speech at Stanford University.

I finally got it.

I should do live for now. Not for tomorrow or later time.



lie - lay- lain : to put yourself in a position in which your body is flat on a surface
lie - lied- lied

2010-12-05

Thigns are done

For making me better person, I have done some things I need to do.

To prepare the test, I have erased the game which I play a lot of time.
If I find out what needs to be removed more, I will do that.

This is for me, not for others.
Yes. I should live for today, not for tomorrow.


I am gonna do nothing but study.

Let's do it for that I don't regret anymore.

2010-12-02

'빛나는 오늘의 발견'이고 '빛나는 오늘의 나'

하루는 내 동생과 한 이불속에서 밤이 새도록 수다를 떨었다. 당시 그녀는 고3 이었고 나는 스물일곱. 8살 터울이었지만 우리는 서로의 나이차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수학 성적이 좋아서 이과를 선택한 수현이는 고3이 되었지만 한달인가 지나서 갑자기 사진을 공부하고 싶다고 부모님 속을 엄청 썩이고 결국 사진기를 손에 쥔지 4개월 정도 지났을 때였다.
 
  '중앙대에 가고 싶어, 언니. 근데 사진과는 서울캠퍼스가 아니고 지방에 있어서 집에서 통학하기 쉽지 않을텐데 어쩌지?' '그럼 나랑 둘이 따로 나와서 살자. 언니가 얼른 앨범내고 돈 벌고 차 뽑아서 데려다줄게.' '내가 언니랑 따로 산다고 하면 엄마가 퍽이나 좋아하겠다.' '걱정마, 너 사진 공부 하는 것도 내가 우겨서 허락받은건데... 어디쯤에 집을 구하면 니가 학교 다니기에도 내가 홍대 가기에도 편할까?'

  다음날 동생은 청량리역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녀오겠다고 말했고 난 만원인가를 쥐어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녀는 청량리역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내게 꼭 필요한 존재였다. 내가 계란 흰자를 좋아하고 그녀는 계란 노른자를 좋아하기 때문일지도. 아니면 나는 닭가슴살을, 그녀는 닭다리를 좋아해서 치킨을 한마리 시켜도 사이좋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엄마가 밥먹으래'라는 한마디가 하루 중 우리의 유일한 대화일 때도 많았고 내 옷을 말없이 가져가는 것에 미칠듯이 분노하며 엄마가 내 동생을 혼내는 날엔 나 역시 엄마편을 주로 들곤했지만 나에게는 역시 내 동생 뿐이었다.

  청량리역에서 사진을 찍던 동생은 이유없이 포크레인에 깔려 즉사했다. 병원에는 경찰도 오고, 포크레인 회사 사람, 철도청 사람, 방송국, 신문 기자들이 왔다. 3일이면 충분한 장례식장에 11일을 머물렀다. 너무나 힘들었다. 하지만 나를 가장 많이 괴롭혔던 것은 엄마가 했던 말이었다. 사진공부를 시키지 않았다면 수현이는 죽지 않았을거야. 밤이 오면 옥상에 올라가 많은 것을 생각했다. 그녀가 죽기 바로 전 날, 새벽까지 우리가 그렸던 내일이 난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그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중앙대에 갈 수 없고, 사당 근처에서 같이 살 수도 없고 내가 돈을 벌고 차를 뽑아도 그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집에 돌아와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했다. 엄마는 매일 아침 밥을 지어야 했고 아버지는 매일 아침 출근을 했다. 나는 바로 제주도에서 공연이 생겨 웃는 얼굴로 <바나나 파티>를 불러야 했다.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다.

  나는 계속 '내일'에 대해 생각했다. 누군가 내게 '내일은 뭐해?' 하고 물어오면 '내일? 내가 어떻게 알아. 바로 죽어버릴 수도 있는데.' 하고 이야기했다.

  동생을 잃고 나서 얼마간 이루 말할 수 없는 비관론자가 되었다. 죽음은 이제 더이상 나에게 쪼글쪼글 할매가 되어서야 맞게 되는 일이 아니었다. 바로 코앞에서 나를 언제나 마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두렵지도 않았고, 늘 내일 죽을 사람처럼 굴었다. 수중에 있는 돈은 그냥 다 써버렸고, 살찔까봐 조심스러워했던 식성도 과격해졌다. 술도 퍼마시고 담배도 피워댔다. 그렇지만 나는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내일'이라는 것을. 동생뿐이었던 내게 아무렇지 않게 그녀를 홀랑 데려가버렸던 신의 의도를. 죽기전에 우리가 보낸 새벽을. 그녀의 죽음을. 사진이 아니었다면 그녀는 죽지 않았을거라는 엄마의 절규를. 그녀의 죽음을 통해 나는 무언가를 깨달아야했고 그걸로 내 삶이 변화해야 했다. 깨닫지 않고서는 그녀의 죽음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일년 반 정도가 지났다. 그리고 나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내 동생의 죽음의 교훈을 알아 내었다. 그 교훈은 민망할 정도로 너무나 당연해 모두가 간과하고 있던 시시한 진실. 그것은 바로 '빛나는 오늘의 발견'이고 '빛나는 오늘의 나' 였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가 내 동생을 잃고서야 이해할 수 있었던 것. 오늘에 충실하는 것. 이것이 여러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나는 여러분이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고문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여러분이 오늘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를 바라고, 너무 입고 싶어 눈에 밟히는 그 옷을 꼭 사기를 바란다. 나는 여러분이 늘 보고 싶지만 일상에 쫓겨 '다음에 보지 뭐' 하고 넘기곤 하는 그 사람을 바로 오늘 꼭 만나기를 바란다. 나는 여러분이 100만원을 벌면 80만원을 저금하지 않고 50만원만 저금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고 싶은 옷을 참고 먹고 싶은 음식을 참으며 만나고 싶은 사람을 다음으로 미루는 당신의 오늘에 다 써버리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이 사진을 찍을 때 행복하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이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하길 바라고, 당신이 무대위에서 대사를 읊조리고 동선을 고민할 때 행복하기를 바란다. 이 사진이 사람들의 호응을 살지, 이 그림이 얼마나 비싸게 팔릴지, 당신의 연기를 사람들이 좋게 봐줄지를 고려하기보다 그저 당신이 원해왔던 행위를 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의 행복을 더 우선했으면 한다.

  내일 죽어도 좋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당신의 오늘이 완성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오늘 노래하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오늘 수중에 돈이 없을때면 맛있는 라면을 먹고 돈이 많을 때 내가 좋아하는 봉골레 스파게티를 먹는게 행복하다. 사랑하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거나하게 취하고 다음날 눈을 떠 조금 창피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 행복하다. 나는 내가 글을 쓰는 2009년 5월 22일 뮤지션으로 살아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사진공부를 시키지 않았다면 수현이는 죽지 않았을 거야' 하고 이야기했던 엄마는 조금 틀린 것 같다. 수현이는 그 날, 행복했을 것이다. 그렇게 원했던 사진을 그 날도 찍을 수 있어서, 찍고 싶었던 청량리역을 찍고 있어서, 내가 쥐어준 만원으로 맛있는 밥을 먹어서 행복했을 것이다.

  얼마전 차안에서 그냥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스피노자가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을 인용하는 것을 듣고 나는 엉엉 울었다. 이제야 이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흘린 눈물이었다. 나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내일 모레 공연을 위해 오늘 합주를 할 것이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 나는 당신의 오늘이 행복하길 바란다. 당신의 내일같은 건 관심도 없다.
*  *  *


written by 요조

2010-12-01

초대 - 오리아 마운틴 드리머

초대 - 오리아 마운틴 드리머

당신이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있고,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꿈을 간직하고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당신이 몇 살인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다만 당신이 사랑을 위해
진정으로 살아 있기 위해
주위로부터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알고 싶다.

어떤 행성 주위를 당신이 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슬픔의 중심에 가닿은 적이 있는가
삶으로부터 배반당한 경험이 있는가
그래서 잔뜩 움츠러든 적이 있는가
또한 앞으로 받을 더 많은 상처 때문에
마음을 닫은 적이 있는가 알고 싶다.

나의 것이든 당신 자신의 것이든
당신이 기쁨과 함께할 수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미친 듯이 춤출 수 있고, 그 환희로
손가락 끝과 발가락 끝까지 채울 수 있는가
당신 자신이나 나에게 조심하라고, 현실적이 되라고,
인간의 품위를 잃지 말라고
주위를 주지 않고서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당신의 이야기가 진실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진실할 수 있는가
배신했다는 주위의 비난을 견디더라도
자신의 영혼을 배신하지 않을 수 있는가 알고 싶다.

어떤 것이 예쁘지 않더라도 당신이
그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가
그것이 거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당신이 누구를 알고 있고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당신이 슬픔과 절망의 밤을 지샌 뒤
지치고 뼛속까지 멍든 밤이 지난 뒤
자리를 떨치고 일어날 수 있는가 알고 싶다.

나와 함께 불길의 한가운데 서 있어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가
모든 것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내면으로부터 무엇이 당신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이 자기 자신과 홀로 있을 수 있는가
고독한 순간에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을
진정으로 좋아할 수 있는가 알고 싶다.

[출처] Invitation|작성자 모두안녕

여행 - 낸시 함멜

여행 - 낸시 함멜

길을 선택해야만 했을 때 나는 서쪽으로 난 길을 택했다.
길은 유년기의 숲에서 성공의 도시로 이어져 있었다.

내 가방에는 지식이 가득했지만
두려움과 무거운 것들도 들어 있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재산은
그 도시의 황금 문으로 들어가리라는 이상이었다.

도중에 나는 건널 수 없는 강에 이르렀고
내 꿈이 사라지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
하지만 나무를 잘라 다리를 만들고 강을 건넜다.
여행은 내가 계획한 것보다 더 오래 걸렸다.
비를 맞아 몹시 피곤해진 나는 배낭의
무거운 것들을 버리고 걸음을 재촉했다.

그때 나는 숲 너머에 있는 성공의 도시를 보았다.
나는 생각했다.
'마침내 난 목적지에 도착했어. 온 세상이 부러워할 거야!'
도시에 도착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문 앞에 있는 남자가 찌푸리며 목쉰 소리로 말했다.
'당신을 들여보낼 수 없어. 내 명단엔 당신의 이름이 없어.'

나는 울부짓고, 비명을 지르고, 발길질을 해댔다.
내 삶은 이제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처음으로 나는 고개를 돌려
내가 걸어온 동쪽을 바라보았다.
그곳까지 오면서 내가 경험한 모든 일들을.

도시에 들어갈 순 없었지만
그것이 내가 승리하지 못했다는 뜻은 아니었다.
나는 강을 건너고, 비를 피하는 법을 스스로 배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웠다.
때로는 그것이 고통을 가져다줄지라도.

나는 알았다, 삶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 이상임을.
나의 성공은 도착이 아니라 그 여정에 있음을.

got a lesson about intereviews

Nowadays, I have learnt what to say at interviews.

I thought I would be ok when I am always honest. But somethings in the world are not moved where I want. Being honest is obviously respectable but that is not enough to pull people's attention.

I can come up with a book I read a few years ago. It's about speech technics. The author wanted to say we should speak in a way that listenters want to hear and they expect. That is what most successful speakers do well.

Interviews are usually done in 10 - 20m with others. I could have a chance to let them know who I am for 5-10m in an interview.



Clear. I would be better than I used to.



compete : capable of doing something in a satisfactory or effective way

competitor /kəmˈpetɪtər/ :
1. a company that sells the same goods or services as another company
2. someone who takes part in a sports competition

2010-11-28

The Pursuit of Happiness, my favorite movie


I found out these quotes in the internet because I have a resume that asks me about my favorite movie and the reason why I like it.

I could easily come up with 2 movies. "I am Sam"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I was crying quietly all the time while I watched "I am Sam". You know, this movie is a story of people, Sam and his daughter. Sam has a problem on his head so he is not smart as usual adults. This made his daughter be moved to a child-care institution. But there was nothing to stop his love. Yeah, they eventually met again.

Another is the movie about a person who was in poverty and it shows how he finally succeed. I could see how he overcame his difficult situations and who he has strong mind.


Quotes from my favorite movie, "The Pursuit of Happiness".





Christopher Gardner: It was right then that I started thinking about Thomas Jefferson on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and the part about our right to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And I remember thinking how did he know to put the pursuit part in there? That maybe happiness is something that we can only pursue and maybe we can actually never have it. No matter what. How did he know that?



Christopher Gardner: Hey. Don't ever let somebody t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All right?
Christopher: All right.
Christopher Gardner: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it. People can't do somethin' themselves, they wanna tell you you can't do it. If you want somethin', go get it. Period.

난 그렇게 생각해요.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MBC 역전의 여왕 - 극본 : 박지은

구용식 : 가는 겁니까?

황태희 : 네.

구용식 : 왜요? 왜 그냥 가요?

황태희 : 갈만 하니까 가요! 비키세요, 좀.

구용식 : 왜 가냐구요.

황태희 : 내가 왜 그쪽한테 그 것까지 설명해야 되요? 비켜요, 좀.

구용식 : 나보고 갑이라면서요.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아버지 백 믿고 재수 없다면서요?

황태희 : 내가 아무리 취했어도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말했을까.

구용식 : 본인은 너무너무 억울하고 불쌍하고 정의로운 것처럼 큰소리치더니 왜 도망가요?

황태희 : 상관 말라구요, 글쎄.

구용식 : 그러니 평생 을이지.

황태희 : 방금 뭐라고 그랬어요?

구용식 : 그러니 을이라고요. 아니, 자기가 노력하고 잘해서 차지한 자리까지 박차고 도망가면서 누구보고 억울하대? 어떡할 거예요?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잡고 있다고 욕해요. 왜 남의 회사와서 민폐를 끼치고 계셔 이 아주머니가?


황태희 : 뭐하는 짓이에요, 지금? 내가 그랬죠. 잘난 척 그만하고 본인이 틀렸을 수도 있는 생각도 해보라고. 사람이 뭔 행동을 했을 땐 다 그만한 사정이 있는 거거든요?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구용식 : 난 그렇게 생각해요.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황태희 : 뭐라구요?

구용식 : 오늘 포기한다는 건 예전에도 그렇게 쉽게 포기해 봤다는 얘기고, 다음에 또 그렇게 포기할 거란 얘기예요. 습관처럼. 그쪽 말대로 철저한 갑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렇게 포기하는 습관을 가진 을은 별로 고용하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안녕히 가세요.


*배역 : 구용식(박시후), 황태희(김남주)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잊을 수가 없는 말이다.

2010-11-22

Free image editor program, Hornil Stylepix

http://hornil.com/en/downloads/

I think this is developed for people who want to use the free Photoshop clone.
The name is "Hornil Stylepix".

Hornil Stylepix is a free graphics editing program. It's light and powerful photo and image editor with professional tools for mid-range of users.

This is a free shareware so anyone, individuals and company officers, can use it with no limit.


And one more thing I am surprised is the data size. It is smaller than 2M.I downloaded it within 5 sec.
HAHA.

It supports two language opitions, Korean and English.
My biggest problem is the manual is written only in English. I am not familliar with the photoshop program. I am gonna study it when I need to edit pictures.

(Photoscape could be alternative)

2010-11-18

켄 로빈슨 –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



This is really remarkable speech I have ever seen.

After listening to his speech, I fell into thinking of my childhood.
I wanted to find out I was creative.

But I failed to come up with any episode about creativity because time killed my memory.
I reget that I should've taken as many pictures as I could.

Thing is, I believe as well, children are the most creative people in human being. They have no barrier to block their thought spread. I think I was the one of them.

As this speech, the killer who makes us not to be creative is possibly the education.
So what? What can we do?

If you wonder how we can solve this problems, watch this video.

2010-11-17

고건혁 : 확신없는 자기 긍정



와....
영상을 보고 2가지 생각이 들었다.

1. 프리젠테이션 정말 잘한다
2. 그래. 하고 싶은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저런 것이구나.

자기계발서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아닌 너무나 현실적인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모습이다.


아.. 생각할 게 많아졌다.

Alain de Botton : 보다 온순하고 부드러운 성공 철학



This is from Alain de Botton at TED.

The amazing thing that make me surprised was not only who he speaks well but also he speaks English really well even though he seems to be French.
What a wise and clever man. I want to be like him.


The message he gave us is not to jugde people by their external things such as jobs, appearance, money, etc. There must be coincidence in his or her life. And that is what we don't pay attention.

It's better watch this video rather than listening 100 times.

This is why we should read books.

2010-11-10

Nick Buichichi's message



I am having a hard time. I sometimes feel that I don't have energy to get back up. That's because of the fact that I don't get a job. I got an interview sometimes but all failed.

Fail. This term makes people be depressed. It is powerful so if someone get caught by it, is will be hard to get out of it. And that it where I was.

But I saw this video clip yesterday night, and got energy to stand again. The thing is not to give up whatever you do. If I want to do something, if I have a dream, do not give up. The success is only given to them who overcome their hard time.

I wish I have a job. And my dream is to contribute the world to be more peaceful and beautiful. I wanna see young children smiling.

Let's live a life as if we don't know what the fail is.

2010-11-07

역학관계

쥐들을 상대로 하나의 실험이 이루어졌다.

낭시 대학 행동 생물학 연구소의 디디에 드로르라는 연구자는 쥐들이 수영에 어떻게 적응하는가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그는 쥐 여섯 마리를 한 우리 안에 넣었다. 그 우리의 문은 하나뿐인데, 그 문이 수영장으로 통하게 되어 있어서, 쥐들은 먹이를 나누어주는 사료통에 도달하기 위해서 수영장을 건너야만 했다. 여섯마리의 쥐들은 일제히 헤엄을 쳐서 먹이를 구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곧 확인되었다. 쥐들 사이에 역할 분담이 이루어졌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즉 헤엄을 치고 먹이를 빼앗기는 쥐가 두 마리, 헤엄을 치고 먹이를 빼앗기거나 빼앗지 않는 독립적인 쥐가 한 마리, 헤엄도 안 치고 먹이를 빼앗지도 못 하는 천덕꾸러기 쥐가 한 마리였다. 먹이를 빼앗기는 두 쥐는 물 속으로 헤엄을 쳐서 먹이를 구하러 갔다. 그 쥐들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자, 먹이를 빼앗아 먹는 두 쥐는 그 쥐들을 때리고 머리를 물 속에 처박았다. 결국 애써 먹이를 가져온 두 쥐들은 자기들의 먹이를 내놓고 말았다. 두 착취자가 배불리 먹고 난 다음에야 굴복한 두 피착취자는 비로소 자기들의 크로케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착취자들은 헤엄을 치는 일이 없었다. 그 쥐들은 헤엄치는 쥐들을 때려서 먹이를 빼앗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독립적인 쥐는 아주 힘이 세기 때문에 착취자들에게 굴복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천덕꾸러기 쥐는 헤엄을 칠 줄도 모르고 헤엄치는 쥐들에게 겁을 줄 수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쥐들이 싸울 때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먹었다.그 후에 다시 실험이 행해진 스무 개의 우리에서도 역시 똑같은 구조, 즉 피착취자 두마리, 착취자 두 마리, 독립적인 쥐 한마리, 천덕꾸러기 쥐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러한 위계 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좀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 연구자는 착취자 여섯 마리를 함께 우리에 넣었다. 그 쥐들은 밤새도록 서로 싸웠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그 쥐들 가운데 두 마리가 식사 당번이 되었고, 한 마리는 혼자 헤엄을 쳤으며, 나머지 한 마리는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참아내고 있었다.

착취자들에 굴복했던 쥐들을 상대로 역시 똑같은 실험을 했다.
다음날 새벽이 되자, 그 쥐들 가운데 두 마리가 왕초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실험에서 우리가 정작 음미해 보아야 할 대목은, 쥐들의 뇌를 연구하기 위해서 머리통을 열어보았을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쥐가 바로 착취자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착취자들은 필시 피착취자들이 복종하지 않게 될까봐 무척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리라.


<개미 中>

눈을 감아서는 안 되네

그것도 규칙일세.

눈을 감아서는 안 되네.
눈을 감아도 사태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으니까.

눈을 감았다고 해서 무엇인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

아니, 오히려 다음에 눈을 떴을 때,
사태는 더 악화되어 있을 거라네.

우리는 그런 세계에 살고 있는 걸세,

나카타 상. 눈을 똑바로 떠야하네.

눈을 감는 것은 약자가 하는 짓이야.
현실에서 눈을 돌리는 것은 비겁한 자가 하는 짓이란 말일세.

자네가 눈을 감고 귀를 틀어막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가고 있단 말이야,

똑딱똑딱하고.


- 해변의 카프카 상 中

26

한 사람만 제외하곤 모두 백인이었다. 그리고다섯 사람만 제외하고는 모두 남자였다.

몇몇은 천재에 가까울 정도로 영리했고 몇몇은 광기가 번득이는 천재였다. 카네기 홀에서 첼로 독주회를 한 경력을 지닌 사람도, 프로 농구팀에서 1년간 선수로 활약한 사람도 있었다. 여섯은 소설을 썼는데. 둘은 책으로도 출간했다.ㅣ 신부가 되려다 환속한 사람도, 감화원에 다녀온 사람도 있었다. 죽음에는 공통적으로 무관심했다.

1958년 9월의 해맑은 아침은 오늘, 그들은 하버드 의대 신입생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D룸에 앉아 커트니 홈즈 학장의 환영연설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홈즈 학장은 로마동전 속에서 걸어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동전의 인물상과 닮은 얼굴로 탯줄 대신 금시계를 허리춤에 차고 나온 사람처럼 행동했다.

침묵을 주문하지도 않았다. 빙그레 웃으면서 신입생들을 바라보기만 했다.

"제군들이여~!"

연설을 시작했다.

"여러분들은 의학이라는 거대한 대륙을 탐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탐험 중에 여러분은 아직 신비의 계곡으로 남아있는 혼자서 탐험할 고통과 질병의 영역도 찾아내야 합니다. 이 방에 앉아 있는 여러분 중에 백혈병, 당뇨병, 홍역, 그리고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수백가지 질병의 치료법을 발견하는 주인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잠시 효과를 위해 말을 쉬었다가 창백할 정도로 파란 두 눈을 반짝이며 다시 이었다.

"감기도 포함해서,"

모두들 크게 웃었다.

은발의 학장은 고개를 숙이며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다. 학생들은 호기심에 싸여 기다렸다.

마침내 고개를 든 그는 다시 연설을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는 이전보다 더 부드러웠고 더 가라앉아 있었다.

"여러분에게 비밀 하나를 공개하는 것으로 얘기를 마치겠습니다. 진지한 태도로 들어주십시오."

뒤로 돌아선 그는 칠판에 뭐라고 썼다.

숫자 두 개 '26' 이 보였다.

방안은 호기심으로 술렁거렸다.

잠시 그대로 있던 홈즈는 숨을 가다듬으며 학생들을 주시했다.

"제군들이여, 이 숫자를 기억해 두십시오. 지구상에는 수 천 가지의 질병이 있지만 의학적으로 치료법이 개발된 것은 스물여섯 개 뿐입니다. 나머지는 우리들의 숙제입니다."

그리고 끝났다.

군인처럼 절도있게 그리고 귀족처럼 온화하게 그는 강단에서 내려와 방을 나갔다.

놀란 학생들은 박수치는 것도 잊고 있었다.

-닥터스-

인간은 일순에 나이를 먹는다구

"그런데, 자넨 어째서 이혼하게 됐지?"

"간단하다구. 어느 날 여편네가 나가버렸단 말야."

"돌연?"

"그렇다구. 아무 말 없이. 돌연 나가버렸지. 예감조차 없었어. 집에 돌아와 보니 없었어. 어딘가 쇼핑하러 갔겠지 하고 나는 생각했었지. 그래서 저녁밥을 짓고 기다렸었지. 하지만 아침이 돼도 돌아오지 않았어. 1주일이 지나도, 1개월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어. 그 다음에 이혼청구 용지가 날아들었지."

그는 그 일에 대해서 잠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다.

"이런 말투는 자네를 다치게 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자네는 나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해"하고 그는 말했다.

"어째서?" 내가 물었다.

"내 경우, 여편네는 나가버리지 않았지. 내가 두들겨 맞고 쫓겨났단 말이야. 말 그대로 말야. 어느 날 두들겨 맞고 쫓겨났지." 그는 유리창 너머로 물끄러미 먼 데를 바라보았다. "지독한 이야기라구. 하나에서 열까지 계획적이었단 말이야. 영락없이 전부 계획돼 있었단 말이야. 사기나 다름 없었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것 저것의 명의가 서슴없이 바뀌어 써지고 있었지. 그건 참 볼 만한 솜씨였어. 나는 그런건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지. 나는 그 여자와, 같은 세무사한테 의뢰하고 있어서 아주 위임해버렸었지. 신용했었어. 인감도장만 해도, 증서만 해도, 증권만 해도, 세금 신고에 필요하니까 맡기라고 하면,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고 맡겼다구. 나는 그러한 세세한 일은 질색이고 해서, 맡길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다 맡기고 싶었거든. 그런데 그 놈이 저쪽 친척들과 붙어 있었더란 말일세. 알고 보니 난 깨끗이 빈털터리가 되어있었지. 뼈다귀마저 씹힌 꼴이지 뭔가. 그리고 쓸모없게 된 개처럼 두들겨 맞고 쫓겨난 셈이지. 좋은 공부가 됐어." 그리고 그는 다시 빙그레 웃었다. "그래서 나도 좀 어른이 되었지."

"벌써 서른네살이야. 싫어도 모두 어른이 되지"하고 나는 말했다.

"확실히 그렇다고. 바로 그렇지. 자네 말대로야. 하지만 인간이란 묘하다구. 일순에 나이를 먹는단 말일세. 참말이지. 나는 예전엔 인간이란 건 1년, 1년순번으로 나이를 먹어가는 거라고 생각했었지."고혼다군은 내 얼굴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듯 하면서 말했다. "하지만 그렇진 않지. 인간은 일순에 나이를 먹는다구."



무라카미 하루키
<댄스댄스댄스 中>

승리에 대해

승리 뒤에는 언제나 견딜 수 없는 허망함이 찾아오고 패배 뒤에는 언제나 새로운 열정이 솟아나면서 위안이 찾아온다.
그것은 왜 그런가?
아마도 승리가 우리로 하여금 똑같은 행동을 지속하도록 부추기는 반면 패배는 방향 전환의 전주곡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패배는 개혁적이고 승리는 보수적이다.
사람들은 이런 진리를 막연하게나마 느끼고 있다.
영리한 사람들은 가장 멋진 승리를 거두려고 하지 않고 가장 멋진 패배를 당하려고 노력했다.
한니발은 로마를 눈앞에 두고 발길을 돌렸고, 케사르는 로마력 3월 15일의 원로원 회의에 나갈 것을 고집하다가 부루투스의 단검을 맞고 죽었다.

이런 경험들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실패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고, 우리를 물이 없는 수영장에 뛰어들게 해 줄 다이빙 대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명철한 사람의 삶의 목표는 동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교훈을 줄만한 참패에 도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승리로부터는 결코 배울 게 없고, 실패에 의해서만 배우기 때문이다.


에드몽 웰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제 2권.

개미 中

풍요화계획과 표준강화계획

Kandel, Ayllo 및 Roberts(1976)가 Georgia 주 교도소에서 보충 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 강화를 사용한 것을 들 수 있다. 피험자들은 두 명의 재소자였는데, 한 명은 지능지수가 65였고, 다른 한 명은 91이었다. 공부하는 것을 강화하기 위해, 그들이 80점 이상으로 시험을 통과할 때마다 그들에게 점수를 주었고, 이 점수는 그 다음에 담배, 과자 및 특별방문권과 같은 다양한 강화물들과 교환될 수 있었다. 예로서, 어떤 재소자가 1000점을 얻으면, 그의 가족에게 선물할 라디오를 살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의미 있는 향상을 가져왔지만, 연구자들이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다. 이에 대한 가능한 설명 중 한 가지는 재소자들이 더 빨리 향상될 만큼 영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지능지수 65와 91로, 그들이 그만큼 빨리 향상되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었다). 다른 가능성은 그들에게 요구되는 힘든 노력에 비해 강화 계획이 충분한 유인물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자들은 재소자들이 더 빨리 향상될수록 더 많은 점수를 주는 새로운 계획을 고안하였다. 예를 들어, 재소자가 90일 만에 한 과목에서 한 학년 수준을 이수하였다면, 그는 120점을 받았고, 만일 그것을 단지 4일만에 하였다면, 그는 900점을, 단 하루만에 하였다면 4700점을 받았다. 그 결과는 매우 놀라운 향상이었다. 이전의 계획 하에서, 죄수 중의 하나였던 Sanford는 3개월 만에 9학년 수준의 영어를 이수하였다 -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이것도 놀라운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계획 하에서, 그는 10학년, 11학년 및 12학년 영어 과정의 일부까지를 단지 일주일만에 이수하였다. 그는 오락 시간에 자주 빠지고 밤새워 공부하였다. 그가 한 교사에게 말했던 것처럼, 그는 "받고 싶을 때 받는 것"을 원했던 것이다. 5개월 간의 그 프로그램 - 풍요화 계획은 물론 표준 강화계획 - 에 걸쳐 그는 고등학교 수학에서 4.6년, 독서에서 4.9년, 언어에서 6.6년이 향상되었다. 바꿔 말하면, 그는 다섯 달에 거의 5년의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이는 정상적인 진도의 약 12배이다. 그리고 Sanford는 지능지수 65의 사람이었다!

-학습심리학 중에-

PS/
지능지수 50~75 사이의 사람은 경미한 정신지체자로 분류되어 특수교육으로 10대 후반, 즉 6학년 수준 습득 가능

자기통제 기법

(1)자기 - 통제의 기법들  자기 - 통제에는 세 가지 기법들이 있는데, 자극통제와 주의분산과 자기강화가 있다.

 자극통제란 부적응과 연합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자극을 적절히 배열하면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음식을 시야에서 치우는 것이다. 불면증 환자의 경우에는 침대와 불면을 연합시켜서는 안 되고, 수면과 침대를 연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분산이란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다.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손을 넣었을 때,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오래 견디게 된다.

 자기강화란 어떤 행동과 강화 사이에, 강화의 지연이 길 때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것이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지겹고 힘들 때, 수학문제 한 문제를 풀게 되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강화를 주라는 것이다. 스스로 어떤 목표를 세워놓고, 그것을 실천했을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강화를 하라는 것이다.

기억을 증진시키는 방법

장기 기억으로 좀 더 쉽게 기억하기 위한 방법에는 맥락, 부호화, 심상, 인출 등이 있다.

심상의 방법에는 장소법과 핵단어법이 있다.


인출 연습하기
인출을 증진싴는 또 다른 방법은 연습하는 것이다. 즉, 무엇을 학습하려는 것인지에 대해 자문해보는 것이다. 읽어보는 것은 일반적으로 한번 읽고 스스로 자문해 보는 것에 비해서 덜 효과적이다. 자문해보게 되면 처음에 인출하기 어려웠던 요점을 명백하게 해주는 부분만을 다시 읽을 수가 있으며, 그 요점들을 정교화함으로써 상호간에 연계짓고 과제물의 나머지 부분들과도 연계지을 수가 있다. 인출의 시도는 공부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사실은 이미 오래전에 실제로 강의해서 학습하는 것과 유사한 자료를 사용한 실험에서 증명되었다.



from 힐가드와 애트킨슨의 심리학원론

인간은 목표를 잃는 순간부터 죽어간다

알프스 산에서 눈사태로 조난당한 산악대원들이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리느냐 그냥 하산하느냐를 놓고 옥신각신할 때 한 대원이 지도를 찾았으니 나만 따라오라고 외쳤다. 모두 그를 따라서 천신만고 끝에 산을 내려온 후 사람들은 지도를 보고 놀랐다. 그것은 알프스 산맥의 지도가 아니라 피레네산맥의 지도였다. 일단 '목표물'이 있었기 때문에 대원들이 단합하여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경우도 있다. 유태인 심리학자 빅터프랭크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서 돌아 온 늙은 노인에게 물었다. "건강한 젊은이도 죽어간 독가스 실에서 어떻게 나이 많은 당신이 살아 남을 수가 있었습니까?" 노인이 대답했다. "내가 수용소에 있을 때 내 손자가 태어났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 손자를 꼭 한 번 보고 죽겠다고 간절히 원했소. 가스를 마시면서도 그 손자를 꼭 보고 나서 죽겠다고 이를 악물고 있었다오." 목표는 독가스 실에서도 노인을 구했다.

인간은 목표를 잃는 순간부터 죽어간다.



목표를 설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구체성
조직이 요구하는 혹은 상급자가 기대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작업자가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하는데 그 목표가 구체적이기 위해서는 첫째, 가능한 한 계량화, 수치화된 목표로 만들어야 한다. 둘째, 그 목표는 기록되어야 한다. 셋째, 장기적인 것보다 단기적으로 세분화하여야 한다. 넷째, 기간, 절차, 방법이 명시되어야 한다.

도전성
목표가 너무 쉬우면 도전감도 안 생기고 관심과 흥미를 잃기 쉬우므로 담당자의 능력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것이 좋다.

수용성
목표수준이 너무 어렵거나 목표설정시에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담당자와 상의하면서 설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목표가 설득되고 업적에 대한 보상도 명백하게 이해될 수 있어야 그의 노력이 커지게 된다.

참여도
목표설정 과정과 중간평가 과정에서 담당자의 의견을 참여시키거나 그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목표달성에 대한 직무 담당자의 관심도를 높여줄 수 있다.

청년 정원사, 미켈란젤로

청년 정원사

한 가난한 청년 정원사가 있었다.
그는 틈만 나면 나무 화분에
열심히 조각을 했다.

청년은 퇴근 시간 이후에도
정원에 남아 조각에 몰두했다.

그의 손길이 스쳐간 나무 화분들은
모두 멋진 조각품으로 변했다.

어느 날 주인이 청년에게 물었다.
"너는 정원만 가꾸면 된다.
조각을 한다고 임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수고를 하느냐?"

청년은 웃으며 말했다.
"제게는 이 정원을 아름답게 꾸밀 의무가 있습니다.
나무 화분에 조각을 하는 것도
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투철한 책임감에 감탄한 주인은
그에게 장학금을 주어 미술학교에 입학을 시켰다.

청년의 가슴에는 조각가의 꿈이 있었다.
그는 미래를 보았다.
그 꿈이 청년으로 하여금 그토록
책임감과 성실한 정원사가 되게 했다.

그 청년이 훗날 세계적인 화가가 되어
명성을 날린 미켈란젤로이다.

- 소 천 -

2010-11-05

I got an interview today and I was suck

I got an interview today from SUNJIN.
It was the 2nd interview so if I passed, I would be working in that company. I was confident to pass the 2nd interview.

However, it didn't take a long time to break my thought. At first, they asked me to introduce myself in 60 seconds and it wasn't supposed to do a interview question because one of officer said to us. So I didn't prepare. I was naive.

I was the only one who mumbled at the moment speaking introduction. It was critical because the first impression would be defined in 5 minutes.


I was feeling bad. sigh..

If I have a chance again, I am going to use 미켈란젤로 story to show me off.
And here are tips about self introduction.

Self-Introduction is Your Key to Interview Success
7 Self Introduction Strategies For a Successful Interview

2010-10-27

Tata Water Purifier Wins the Top Prize for Novel Product

An inexpensive water purifier aimed at households that may not have electricity took this year's top prize in The Wall Street Journal's Asian Innovation Awards. -WSJ


The key to winning the prize was to break with conventional way. As WSJ mentioned above, it does not need electricity.

Tata Chemicals Ltd.'s filter, called Swach, the Hindi word for "clean," won the Gold award. It uses natural components such as rice-husk ash, a byproduct of polishing rice, and attaches to a water-storage unit to purify water. When its filtration capabilities are exhausted, it prevents water from passing through, a safety measure designed to keep unsafe water from being accidentally consumed.


Isn't it awesome? I think it is really cool. This is what green techknology(greentech or environmental tech) is.

Why did they invent this kind of really awesome water purifyer?
"We are privileged to be working in this space," Sabaleel Nandy, head of the company's water-purifier business, said. "The demand in India is very huge. There are over 250 million households, and we would like to make sure that they have a purifier that will save them from waterborne diseases."

They make me remind a message.

"We can change the world."

2010-10-22

이덕무

이덕무는 조선시대 서얼출신이었는데 책을 읽기를 좋아하였다. 서른아홉의 늦은 나이에 벼슬길에 올라 그의 식견과 사람됨을 아끼던 벗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규장각의 초대 검사관으로 임명되었다. 정조가 그를 특별히 아껴 그가 관직에 있었던 15년 동안에 500여 차례에 걸쳐 하사품을 내리기도 하였다. 이는 그가 평소에 방대한 책을 읽어 인격을 도야한 결과였다. 또한 이목구심서, 선비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쓴 사소절, 간서치전 등 많은 저서를 남기기도 하였다.

그는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손에서 옛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의 방은 몹시 춥고 누추하여 해의 방향에 따라 빛을 받아 글을 읽고는 하였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책을 얻게 되면 매우 기뻐하며 웃었다. 그는 풍열로 눈병에 걸려 눈을 뜰 수 없는 중에도 눈을 겨우 뜨고 책을 읽었던 책벌레였다. 손가락에 동상이 걸려 손가락이 부어올라 피가 터질 지경 속에서도 벗에게 책을 빌려달라는 편지를 쓰기도 하였다.
ㄱ그는 가난과 서얼이라는 신분상의 굴레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았고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방대한 책을 통하여 옛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결국은 임금에게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었다.


참고
서얼
양반의 자손 가운데 첩의 소생을 이르는 말.

서는 양인(良人) 첩의 자손, 얼은 천인(賤人) 첩의 자손을 말한다. 고려시대에는 서얼에 대한 차별이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들어와서 주자학의 귀천의식과 계급사상이 지배계급의 생각으로 자리잡게 되자 서얼의 등용에 제한을 두기 시작하였다. 서얼은 가정에서도 천하게 여겨 재산상속권이 없었고 관직에 등용되기도 어려웠다.

조선시대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법전인 《경국대전》에 따르면, 서얼은 문과나 생원, 진사시에 응시하지 못하도록 하여 양반관료의 등용시험인 과거에 응시할 자격을 박탈하였다. 때로 제한된 범위에서 등용되기도 하였으나 그것 역시 아버지의 관직 높낮이나 어머니의 신분에 따라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한품서용(限品敍用)이라고 하는데, 문, 무 2품 이상 관리의 양인 첩 자손은 정3품, 천인 첩 자손은 정5품까지, 6품 이상 관리의 양인 첩 자손은 정4품, 천인 첩 자손은 정6품까지, 7품 이하 관직이 없는 사람의 양인 첩 자손은 정5품, 천인 첩 자손은 정7품까지만 관직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서얼들이 신분 상승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그 수도 계속 늘어나자 조선 명종 초인 1550년대에 들어와서는 서얼 허통(許通)이 되어 양인 첩의 경우에는 손자부터 과거에 응시할 수 있게 하되 유학(幼學)이라 부를 수 없도록 하였고 합격문서에 서얼출신임을 밝히도록 하였다. 16세기 말에는 이이와 최명길(崔鳴吉) 등이 서얼 허통을 주장하였으나 실현하지 못하였다. 1777년 정조가 서얼들이 관직에 오를 수 있는 길을 넓힌 ‘정유절목’을 발표하고 규장각에 검서관(檢書官) 제도를 두어 이덕무(李德懋), 유득공(柳得恭), 박제가(朴齊家) 등의 학식 있는 서얼 출신들을 임명하였다. 그 뒤에도 여러 차례 차별완화 조치가 시행되었으나 폐습의 뿌리를 없애지 못하다가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 완전히 폐지되었다.

[출처] 서얼 [庶孼 ] | 네이버 백과사전

2010-10-17

배추 밭떼기와 중간 유통 과정에 대한 기초 지식

이상한 음모론도 있고 해서 배추 밭떼기와 중간 상인, 유통구조 등에 대해 기초지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배추/김치와 관련한 분야에서 좀 있어봤고, 전국 각 지역의 배추밭에도 가 봤습니다. 클리앙에서 배추 유통구조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 중 저보다 더 많은 배추밭에 가 보신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현직 김치공장 배추 구매 종사자라면 제가 한 수 접어드리겠습니다만, 신문이나 인터넷 보고 카더라 하시는 분은 이 글을 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일단, 배추의 산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 2일 : 전라남도 해남배추입니다. 파종은 늦가을에 하고 겨울을 나면서 배추가 출하됩니다. 이미 김장을 한 시기라서 수요가 조금 적은 편이고 수확량도 많아서 1/3 정도는 냉장으로 들어갑니다.
3월~ 4월 초 : 냉장했던 배추가 나옵니다.
4월 말~5월 : 전남/경남에서 시작해서 충남을 거쳐 경기/경북 지역으로 산지가 이동합니다.
6월 : 경기 북부, 강원 낮은 지역, 경북 북부 산지, 이때부터 서서히 고랭지 배추가 나옵니다.
7월~8월 : 강원도 고랭지 배추. 말하자면 정선 같은 지역입니다.
8월말 ~9월 초 : 다시 6월 지역과 겹칩니다.
9월말 ~10월 : 경기, 충북, 경북
11월~12월 : 전라, 경남
 
대충 이렇습니다. 저도 업계를 떠난지 꽤 오래되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합니다.
 
그러면 배추 밭떼기란 무엇일까요?
 
우선 강원도 고랭지 배추의 경우 대부분 깎아지른 산비탈(!)에 농사를 짓습니다. 그런데 이 동네는 깡촌이라서 그 산골에 들어가 살지 않는 경우도 많고 땅만 가진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을 농민A 라고 합시다. 농민 A는 자기 땅에 밭을 만들고 파종을 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중간상인 B가 접근합니다. 밭떼기로 팔아라. 그러면 농민 A는 예년의 평균이 300만원짜리 밭이면 300만원에 팝니다. 그런데 다 받는게 아니라 30만원만 받겠죠. 계약금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잔금을 받습니다. 잔금을 함께 받기도 하고, 한 일주일 후에 받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가격이 폭등하면 위약금 물고 비싸게 주는 곳에 넘기기도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게 바로 밭떼기 입니다. 밭을 통째로 파는 겁니다. 농민 A가 바로 B에게 팔기도 하고, 물론 부지런한 농민은 팔지 않기도 합니다. 이제 다음부터는 유통구조입니다.
 
 
중간상인 B는 자기가 배추를 키웁니다. 농민 A가 키우는 게 아닙니다. A는 이미 받을 돈 다 받았기 때문에 강릉이나 서울로 떠난지 오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밭에 관심이 없습니다. B가 사람 사서 키워야 합니다. 이제 B는 끝까지 키우거나 혹은 또다른 상인C에게 웃돈을 받고 넘깁니다.
 
배추가 다 자라면 B나 C는 가락동 시장으로 보내거나 김치공장에 팝니다. 김치공장의 경우 사전에 kg당 얼마를 주기로 계약을 합니다. 김치공장용과 시장용 배추는 모양을 다르게 키웁니다. 공장용은 양이 많아야 되서 무게가 많이 나가고 통이 크게 키우지만, 시장용은 너무 크면 안되고 모양이 예뻐야 합니다. 전문용어로 꽃이 펴야 합니다. 진짜 꽃이 피는게 아니고 배추 트럭에 실렸을 때 꽃다발 처럼 보이는 모양을 말합니다. 아무튼 그렇다보니 공장하고 계약이 되면 무조건 양이 많아지게 키웁니다.
 
만약 시장으로 보내게 된다면 앞서 말했듯 꽃을 피울 수 있게 키우는게 B나 C의 할 일입니다. 그렇게 하고 트럭에 실어 시장으로 보냅니다. 가락동의 경우 3개의 경매장이 있는데, 이 경매장에 도착하면 어느 밭이고 판매자가 누구인지를 붙인 푯말을 붙여둡니다. 그 동네 작황이나 상황을 경매인들이 꿰고 있습니다. 안그러면 겉은 멀쩡한데 안쪽에 부실한 배추를 실은 트럭에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과 며칠간의 시세를 기준으로 경매인들이 자기가 이익볼만한 금액으로 경매를 합니다.
 
TV에서 보셨겠지만 경매할 때에는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전자기기를 사용합니다. 모든 트럭을 한 경매인이 다 사는게 아니라 몇 개만 찍었다가 삽니다. 경매인 D가 가격을 올리고 싶어도 다른 경매인 E가 자기가 낙찰받은 트럭을 싸게 팔면 D도 싸게 팔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대체적인 가격은 품질과 함께 그 날 시장에 몇 대의 트럭이 올라왔는지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아무리 품질이 나빠도 원래 트럭 200대가 들어오는 시장에 10대만 들어왔다면 가격은 천정부지가 됩니다.
 
경매인 D와 E는 다시 이를 도매인 F에게 넘기거나 바로 김치공장에 넘기기도 하고, F는 이를 다듬어서 나누어 파는 도매인 G에게 넘기거나 자기가 직접 사람을 사서 다듬어 판매합니다. 그리고 일반 소비자나 식당주인 등은 바로 이 F나 G에게 구입하게 됩니다.
 
단계가 무척 많은 것 같지만, 다 나름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이들입니다. 만약 D나 E가 없다면 경매를 통한 시세 결정은 누가 할 것이며, F나 G가 없다면 트럭에 실린 배추를 누가 분류/정리해서 소매자나 식당/구멍가게 주인에게 팔겠습니까? 결국 다 자기 역할이 있는 것이죠. 물론, 중간상인 B나 C는 불필요한 존재로 보이기도 합니다만, 사실 이들도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A의 경작지 면적이 한 트럭 분이 안되는 경우에는 B가 여러 밭을 모아서 트럭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B와 C는 사실 자기가 직접 농사를 짓기도 합니다.
 
 
다른 지역은 어떨까요? 보통 다른 지역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고랭지에 비해 농민 A가 직접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랭지는 말하자면 깡촌이라서 농민 스스로도 거주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하자면 한 철 장사죠. 하지만 다른 지역은 농민들을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밭도 자기가 대대로 가꾸어 온 밭이라서 끝까지 자기가 키워서 시장에 출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땅이 넓은 농민은 자기가 다 관리할 수 없으니, 일부를 중간에 밭떼기로 넘겨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밭떼기의 장점(농민이 보기에)은, 먼저 자기가 일일히 관리하지 않아도 일정한 소득을 보장한다는 겁니다. 5톤트럭 한트럭이 나오는 고랭지 밭을 제대로 수확해서 시장에서 경매 받으면 대략 200만원을 수수료 제하고 받는다고 칩시다. 그런데 어떤 중간상 B가 와서 내가 130만원 줄께 나한테 팔아라 그러면 어떨까요? 원래대로라면 자기가 비료 뿌리고 물 대고 다 해야 하는데다 몇달간 죽을 고생을 해야 하는데, 그냥 130만원 쥐어준다고 하면 넘기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해에 폭우가 내려 배추 농사가 흉작이 들었다고 칩시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 밭은 피해가 적어서 예년에 비해 80%의 수확을 해냈다고 합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면 한 트럭에 200만원이 아니라 천만원을 호가하게 됩니다. 배추 양이 80%밖에 안실려도 그렇게 됩니다. 그러면 그 중간 상인은 870만원의 순이익에 경작에 들어간 비용을 제한 금액, 그러니까 대략 80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해에 아주 농사가 잘됐다고 하면, 나만 잘되는게 아니라 대체로 잘되게 됩니다. 그러면 시세가 20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으로 떨어지기도 하죠. 그러면 그 중간상은 무려 100만원의 손해를 보게 되는 겁니다. 몇달간 고생은 고생대로 해서 손해를 보는 거죠.
 
하지만 밭떼기로 넘긴 농민 A는 손해볼게 없습니다. 흉작이건 풍작이건 자기는 130만원 받았으니까요.
 
 
뉴스에 보시면 "시세가 그렇게 올랐어도 이익은 중간상이 보고 우리는 예년과 동일하다며 눈물짓는 농민" 이 바로 이런 농민 A입니다. 자기가 중간 상인에게 안넘기고 잘 가꿨으면 시장에 팔아서 수천만원을 벌 수도 있었겠지만, 자기가 진작에 밭떼기로 넘겼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은 그 기사만 보고 중간상인이 무슨 악덕 상인에 악의 표본인 줄 알게 됩니다.
 
쉽게 말해, 농민A는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아서 최소 적정가를 받고 판매한 것이고, 중간상 B나 C는 리스크를 지고 도박을 한 겁니다. 바로 "도박" 그것이 배추 농사, 그 중에서도 여름 고랭지 배추 농사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농민 A도 그걸 알기에 도박 안하고 조금만 받고 넘기는 것이죠.
 
물론, 자기가 열심히 농사지어 시장으로 보내는 농민 A1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 중에 이번에 피해를 덜 본 분들은 대박을 쳤을 겁니다. 평생 가야 두 번 오기 힘든 대박일 겁니다. 경기/충청/전라/경남 지역에는 이렇게 자기가 농사짓는 분들도 많습니다. 문제는 이 지역은 워낙 경작지도 넓고 배수가 잘 되서 피해가 적은 편이고, 피해가 있어도 가격이 널뛰기 하는 일은 적다는 겁니다. 그러니 중간상이 밭떼기를 잘 안하죠. 해도 큰 이익 못보거든요. 보통 이런 봄/가을 배추 (경기/충청/전라/경상) 의 경우 초기에 밭떼기를 하지 않고 수확기에 다가가면서 중간상이 밭떼기를 한 후 시장에 올리기도 합니다. 
 
 
고랭지 배추의 경우 밭떼기 시기도 중요합니다. 어떤 이는 파종 직후에 계약하기도 하는데, 좀 눈치 빠른 농민A2의 경우 올해 배추 시세가 올라갈 것 같다는 느낌이 있으면 바로 밭떼기로 넘기지 않고 좀 관망을 합니다. 운만 맞아주면 일주일 전에 150만원에 팔릴 밭을 일주일 기다려서 3~400만원에 팔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몇트럭짜리 500만원짜리 밭을 3000만원에 팔아서, 100만원짜리 수표 30장 들고 짜장면 먹으러 와서 100만원짜리 수표 내놓고 거슬러 달라고 잘난척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는 제가 강원도에 배추 보러 갔을 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배추 가격은 보통 4년~5년마다 크게 뛰는 상황이 생깁니다. 중간 상인의 경우 이 시기를 잘 맞춰주어야 나머지 3년을 먹고 삽니다. 안그러면 쫄딱 망하는 것이죠. 타짜 같은데 나오는 그런 걸쭉한 동네 이야기하고 비슷한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IT에 종사하는 도시 직장인 같은 분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죠.
 
이렇게 여러 사람 명줄이 왔다갔다 하는게 바로 배추 농사 입니다. 배추 농민은 순진 무구한 피해자도 아니요, 중간상인이라고 악의 화신도 아닙니다. 그냥 제각각 자신의 이익에 맞추어 움직이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러니 무슨 FTA의 음모 이런건 좀 말이 안됩니다. 이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걸린 문제를 "조작" 하려면 조용히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번 건은 날씨로 인한 흉년, 거기에 군중심리와 정부의 대응 미숙이 복합된 겁니다.
 
 
참고로, 여름 배추는 냉장 저장이 힘듭니다. 물이 많고 배추 자체가 따뜻하기 때문에 쉽게 녹아 버립니다. 그래서 강원도 쪽에는 냉장 창고도 없습니다. 반면 늦가을 배추나 겨울 월동 배추는 배추 자체가 차갑고 수분이 적어서 냉장 보관에 용이합니다. 대부분의 배추 냉장 창고는 그래서 나주/무안 같은 동네에 있습니다. 그리고 배추는 최대 냉장 보관이 3-4개월 정도이고 보통 1-2개월 이상은 보관을 하지 않습니다. 더 보관하지도 못합니다. 냉동 보관은 더더욱 안됩니다. 냉동하면 조직이 망가집니다.
 
 
이런 저런 말씀 많이 하시는 것 좋습니다. 하지만 좀 제대로 된 사실 관계를 아시고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 중 지난 몇년 사이에 바뀐 내용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주로 시기와 관련된 내용) 그런 부분이 있으면 다른 전문가께서 지적해 주십시오.


-출처: 박스웹 배리님의 글
http://m.boxweb.net/c/clien/list.php?bo_table=lecture&wr_id=64628

2010-10-13

동이, Dong Yi, my best drama in 2010

동이38회-7월27일.jpg
This is the Year's Best Drama for me.
So many scenes moved my mind and made me smile. I could get lessons from Dong Yi. She wanted to help people who are in porverty and poor like who she was. It is her dream and she wanted to show what she does to her son.

And the last message is memorable.
Dong Yi's brother met a little girl. She was 천인 which is peole who are in lower grade in a society.

"그래.. 고맙구나..이리 고운 마음씨를 가진 것을 보니 너도 훗날에 아주 귀한 사람이 되겠다."
"네? 제가요? 저.. 나으리. 저는 천인인데 어떻게 귀한 사람이 됩니까?"
"그건.. 마음에 귀한 뜻을 품으면 된단다."

This is what I should keep in mind. To be a great person, I must have valuable will.

Let me think who I want to be.
I wanna help people and want the earth to be clean.

As a first plan, I am removing all the games I have. I will spend my precious time to more valuable things rather than useless things. This is my first step.

One more thing I swear, I am not going to give up against the fight with me.

2010-10-08

3 Questions to Answer Before You Look for a New Job


OCTOBER 8, 2010
3 Questions to Answer Before
You Look for a New Job

Whether you're out of work or contemplating a change, rethinking what you want to do with your life can be a valuable experience. It's never too late to wonder, "What do I want to be when I grow up?" Here are three questions to ask yourself to help you define what's next:
  1. What are my talents? Some talents are evident when you're young; others emerge over time. Know what it is that you are inherently good at.
  2. What skills do I have? Skills are different from talents in that you have acquired them through learning and practice. Take stock of the skills you've developed over the years.
  3. What gets me out of bed? Figure out what motivates you to achieve. Whenever possible, you should find a way to do what you really like to do.

2010-09-13

self-examination today

I have wasted time for a long time that I can't even calulate. What did I do was I don't know. This is really foolish.


Time is my mentor. I should be like it. I mean, time is really showing I want to resemble. here are 2 things I respect.

1. Time is the most honest in the world. It never lies. No one doubts that it is not believable when they see a clock. We all share what time is now. That's awesome. If I am a person like watch, everyone can trust me.

2. It is super deligent. It always goes with one step. But we knows, little drops of water make the might ocean. This is what I should have. I sometimes wanna get something without putting my effort. I need to improve myself.


Okay. The future can be changed by now. I will make it change.

2010-09-09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긍정의 힘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긍정의 힘
‘1975년 어느 날, 박정희 대통령이 현대건설 정주영 회장을 불렀다.
오일달러가 넘쳐나는 중동국가에서 건설공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 타진하기 위해서였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너무 더워서 일을 할 수 없고,
건설공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 없어서 불가능하다는 답을 한 터였다.
미션을 받고 한달음에 중동에 다녀온 정 회장은, 대통령에게 이렇게 보고했다.

“중동은 이 세상에서 건설공사 하기에 제일 좋은 지역입니다.”
“왜요?”
“1년 열 두 달 비가 오지 않으니 1년 내내 공사를 할 수 있고요.”
“또요?”
“건설에 필요한 모래, 자갈이 현장에 있으니 자재 조달이 쉽고요.”
“물은?”
“그거야 어디서든 실어오면 되고요.”
“50도나 되는 더위는?
“낮에는 자고 밤에 시원해지면 그때 일하면 됩니다”
1970년대를 상징하는 중동 붐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긍정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할 수 없다’는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세라젬 강신장 사장의 ‘오리진이 되라’에서 인용했습니다.
고 정주영 회장의 “임자, 해보기나 했어? 라는 정신으로 덤비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조영탁 Dream


세상엔 못할 것이 없는거구나. 생각만 한다면.

2010-08-10

the way for surviving in newspaper industry, especially in korea

I planned on reading a worldwide economic newspaper like Wall Street Journal, Financial Times. It's definitely important to know what is happening in the world in terms of economy. That was my reason to do that.

But as soon as I looked at such sites, I was failed to achieve my plan. They have very limited articles allowed for people to read. If I want to read, I have to subscribe and pay a little bit of money.

As for FT, I am allowed to read 10 articles for 30 days.
AS for WSJ, many of articles are for subscribers.

Actually, I am not supposed to complain of this issues because newspaper companies were in trouble to sustain their companies. That's because people could read any news from the internet and was FREE.

Why I was surprised was because most of companies in Korea are not yet using those kind of revenue system. We can still read any news in free on the internet. I can see what is going to happen in newspaper companies in the near future.

 There are a few options they can adopt like I mentioned above that FT and WSJ are using. I hope most companeis would use the same way of WSJ. FT is much more restrict regulation for readers.

2010-07-26

10 principles that google had found from us

While I read the book 'Googlenomics', I was known 'Ten principles that contribute to a Googley user experience'. So I wanted to figure out what it is.
There are 2 different principles along with(according to?) languages. They have different meanings so I need to read each thing.

Anyway, it definitely provides insight in term of chances we can make, I mean something like blue ocean.


English version
http://www.google.com/corporate/ux.html


Korean version (구글이 발견한 10가지 진실)
http://www.google.com/intl/ko/corporate/tenthings.html

2010-07-23

Don't put off making decisions

Quote of the Day
Percy Barnevik, executive
"You must avoid the investigation trap. You can't postpone tough decisions by studying them to death." 

This is saying how important we have to make a decision at right moment. To understand something we don't know much about, it will take a quite long time. Sometimes, we need to believe our guts, otherwise we will be stepping on the board after it leaved.

2010-06-26

feel uncomfortable

Recently, I've heard many times from my friends "What are you doing, fool~".

If I ask something that I don't know, they usually 얕잡아보다 me. I understand them. We, human, wanna be above others. We wanna show our knowledge, money, all that relatively have advantage. So I guess the fact that I ask could have made them feel that they know more than me.

But all these reasons are from my status having no job. If I have a job, I think they won't act like that. Because, we, human, are the kind of animal that judge others by their appearance, job, money. This is also 적용되다 to close friends.

I'm uncomfortable these days. But I can't solve until I get a job. When it comes the day, I will eventually be comfortable with meeting my guys.
And also, I'm not gonna forget these facts. I'm not gonna 얕잡아보다 other people by their 외적조건.


-----------------
look down on someone/something
to think that you are better or more important than someone else, or to think that something is not good enough for you

She looks down on anyone who hasn’t had a university education.
I'm not gonna look down on anyone by their external qualities.

This is also 적용되다 to close friends. > This also applies to close friends.

2010-06-10

my goals in 2010

If I have a dream, I think I can have to say it explicitly. If I can't say it clearly, it means my goal is too vague. Vague goals can produce no results. For example, my goal of 2010 is I will have a job. This is vague. What job? Where do you wanna work for? I should set my goal with specific information.

During 2010,
  • I will have a job in a stock company. I will be a stock broker.
  • I will read many books over 50. They are likely about economy.
  • I will get 5 certificates of my career.



an explicit statement/warning/threat
explicit/ɪkˈsplɪsɪt/
said or explained in an extremely clear way, so that you cannot doubt what is meant

2010-06-09

Must have : dream

There is a huge difference between people who has dream or not. This may sound like too ideal but it's true. As I view many successful people, I cound't deny that fact. That is the fact that we all have to keep in mind.

I am convincing myself that I should make more specific dreams after I read the article.

Here is the article about a girl who is achieving her goals. It's really amazing.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Omg. This quote is really famous in Korea. So I wanted to find the original poem. After a few minutes, I found this may not be the quote written by Alfred D Suza.

you gotta read this.


Here is the famous quote of Alfred D Souza(?).

"For a long time it had seemed to me that life was about to begin. But there was always some obstacle in the way, something to be gotten through first, some unfinished business, time still to be served, a debt to be paid. Then life would begin. At last it dawned on me that these obstacles were my life."

2010-06-04

The day before yesterday was the vote day

Yeah, I voted for the local politic candidates. I wished those who I supported would win from the election. I think our president is willing to take over our country instead of serving people in Korea. This is wrong. I don't know much about things about happening in Korea now, I don't have much knowledge. But I can distinguish that things are wrong or right.

The vote rate recorded around 51%. One half people went to the places where we were supposed to vote. I can't understand those who didn't go to vote. 이외수 said, this was the chance to exercise sovereign authority and is just once for 4 years. They should pay attention to our country where it is going to.

Why I am saying these things is the person who I support lost from the election. I feel blue. T.T I need to know much about politics, politicians and political parties.


* ¼ (one fourth or one quarter)
* ½ (one half)
* ¾ (three fourths or three quarters)
* ⅓ (one third)
* ⅔ (two thirds)
* ⅕ (one fifth)
* ⅖ (two fifths)
* ⅗ (three fifths)
* ⅘ (four fifths)
* ⅙ (one sixth)
* ⅚ (five sixths)
* ⅛ (one eighth)
* ⅜ (three eighths)
* ⅝ (five eighths)
* ⅞ (seven eighths)


sovereign /ˈsɑvrən/
used for referring to the highest power in a country, or to the person or institution that has the highest power

exercise sovereign authority

exercise
[transitive] formal : to use your power or rights

2010-06-01

From now on, I am gonna move with time cycle

I mean I will use my time with scheduled time. It's normally routine life style if I am an officer. Unfortunately, I am currently not an officer. So I need to make me use my time effectively.

As I have seen myself, I do nothing staying at home. To do something valuable, I have to go out to such a place like a library. So, I plan on making the schedule.

From now on, I am gonna arrive at the Boramae library until 9 am. I can go home over 6 pm.

This is what I have to keep not to be broken. This is the promise for myself.

Okay? Otherwise, I will be just a loser.

2010-05-24

what i am doing recently

It's been a long time to come back to my blog. I don't know how many days passed from last writing. I did just two things during those period.


Translating albeit
I got a request from my older brother's girlfriend. (I am close to her) She asked me if I wanted to have a albeit. The work I had to do was translating a article which was about 10 pages and related to management. I thought it was good because I could have 30 days to deal with it. I said I would take it.

After starting the work, I realized that I needed to know a lot of grammar knowledge. The author wrote in a complex way. He could have written it in a simple and clear way buy he didn't. Most of parts were 3 more combined sentences. So it was difficult for me.

Anyway, I could make it until d-day and I got the money. HAHA


Age of Conan
This is the game which recently comes out to Korea from abroad. If I say what kind of this game is, you can know just when you see how big this game is. It is 20+ GB. HAHA

To play it, I needed to download 20 GB.... the problem was that my bandwidth of internet speed is 1mb/sec. It means it takes 20000 seconds to download it.
20000 sec = 333.33 m = over 5 hours....
So I went to bed after I started downloading. HAHA

Anyway, this game has really good features. hmm.. I'll blog about it later.


Those are 2 things I have been doing.
Welcome me !!


ps. memorable quotes of today


Decide What's Worth Your Time

Most leaders are deluged with demands for their time, resources, and advice on a daily basis. Knowing which requests to take on is a critical skill and can be the difference between dragged down by extraneous commitments and having the time and space to do your job well. Before saying yes to your next request, ask yourself these three questions:
  1. Am I the right person?
  2. Is this the right time?
  3. Do I have enough information?
If the answer to any of these questions is "no," don't take on the commitment. Pass it on to the right person, schedule it for a future time, or wait until you have the information you need.

2010-05-18

세이노의 가르침

How can I translate it to English? Instruction of SayNo?
No matter what it would be translated, I definitely need to read articles of him.

Those are super worthy to read. Even though he sometimes says in violent, he directly let people know what the important things is, how to live, how to change our mind set.
This is why many people ask him to get advice.


Below is the quote of him showing in the main page of his fan cafe.



무엇을 배우던기 간에

무엇을 하던지 간에

미친듯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하여라.

그렇게 할 때, 미래는 그 암흑의 빗장을 서서히 열어주기 시작할 것이며

조만간 그 빗장 너머에서 비쳐지는 강렬한 태양빛 아래에서 당신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중에서

2010-05-13

욕망을 따라가자

약 3일간의 잉여인간 생활을 통해 느낀 건, 저마다 각자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 이 각자의 욕구가 삶의 에너지가 된다. 원하는 것을 얻거나, 달성하거나, 하면서 살아가는 기쁨과 즐거움, 보람을 느끼는 거라 생각이 든다.

외부적인 요인이 아닌, 자신의 실수에 의해서 또는 자신의 귀차니즘에 의해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일어난다. 그것은 분노일수도 있고 우울함일수도, 혹은 둘 다 일수도, 그 외의 감정일 수도 있다. 이 감정들은 확실히 부정적인 감정들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어떤 면에서든 좋지가 않다.

즉, 반대로 생각하면 굉장히 쉽다는 말이다. 뭐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

방법이 뭔가?
원하는 것을 하면 된다. 딱 두 가지만 지키면 행복이 가능하다.

먼저 방해받을 가능성이 있는 외부적인 위험에 대해서 가능한 한 통제를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일들은 정말 어쩔 수가 없는 일이고, 나는 그것들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Self-management.
자신의 실수와 귀차니즘, 습관들을 지워나가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실수란 스스로의 욕구를 모르는 것을 말한다.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무언가를 해도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 결국 버려진 건 시간이다. 그 행위를 통해 무엇을 이뤄냈을수도 있지만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력과 흥미가 떨어진다.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아내야 한다.
두 번째, 귀차니즘은 굉장한 걸림돌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려고 하는데 귀차니즘이 생길리가 없질 않은가?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내 욕구를 채우려고 하는 행위가 '일'이라고 생각을 할 때이다. 아무리 즐거울지라도 '일'은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무언의 압박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귀차니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의 범주로 생각하지 않고 '즐기려는' 순수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마지막 습관. 여러가지 습관들이 나의 행동을 제약할 수 있다. 특히 스스로를 편하게 하려는 습관들이 자신을 망친다. 휴식을 취할 때는 누워서 잠시 잠을 청하려는 나의 습관,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나의 습관, 음식에 대한 편식하는 습관 등등. 긍정적이라고 하기 힘든 습관들은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있어서 확실히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이 3가지만 확실히 self management가 가능하면 욕구 충족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 지름길은 없듯이 행복해지는 길도 꾸준히 걸어나가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가 있다. 노력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self management에 지불하는 요금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 행복으로 이르는 요금인데 뭐가 아까우랴.



좋다. 이제 나의 욕망 혹은 욕구를 생각하자.

  1.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이는 분명히 욕구이긴 하지만 최상위 욕구는 아니다.
  2. 취업을 하고 싶다... 이것도 분명한 욕구지만 최상위 욕구는 아니다.
  3. 여자친구...... ㅋㅋㅋ 역시나 최상위는 아니다.
  4. 똑똑해지고 싶다... 그렇다. 이것이 나의 최상위 욕구이다. 똑똑해져서 세상 만물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싶다. 많은 것을 알고 싶다. 여러 상황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싶다. 내 지식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똑똑해지자.
이것이 나의 욕구다. 이것에 맞추어 계획을 짜면 된다.

똑똑해지는 것을 즐기자. 점점 똑똑해지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하하하하하하

2010-05-12

네이버 캐스트에 올라오는 재미난 수학 지식들

조건부확률, 몬티홀 문제
http://navercast.naver.com/science/math/2426

세상을 설명하는 분포? 정규분포
http://navercast.naver.com/science/math/2490

도미노로 이해하자. 수학적 귀납법
http://navercast.naver.com/science/math/2354

수학의 흥미. 개미수열
http://navercast.naver.com/science/math/2322

로그이야기. 자연상수 e
http://navercast.naver.com/science/math/2285



전두엽과 해마의 자극, 기억력 향상
http://navercast.naver.com/science/medicine/2287

머리에 새겨진 기억의 흔적, 자극이란?
http://navercast.naver.com/science/medicine/2198

2010-05-11

컴퓨터관련 자격시험 기출문제 사이트

http://www.gunsys.com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

EASEUS Partition Master Home Edition is a FREE ALL-IN-ONE partition solution and disk management utility. It allows you to extend partition (especially for system drive), manage disk space easily, settle low disk space problem under Windows 2000/XP/Vista/Windows 7 (Only for 32 bit, figure out Windows 32 bit or 64 bit). The most popular hard disk management functions are brought together with powerful data protection including: Partition Manager, Partition Recovery Wizard and Disk & Partition Copy Wizard.


Top Benefits:

  • FREE FOR HOME USERS. No Adware and Toolbar.
  • Extend system partition to maximize computer performance.
  • Partition Manager utility for better hard disk management and computer performance maximization.
  • New! Partition Recovery Wizard to perform PC disaster recovery to save data.
  • Copy Wizard to copy partition or migrate entire hard disk to another without Windows system reinstallation.


윈도우 전용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파티션 생성, 삭제, 크기 변경, 이동, 복사, 합치기, 나누기, 포멧 등이 다 된다네
가장 중요한 건 개인은 FREE ware라는거! (홈 에디션 버전만)

짱 좋잖아!
하드는 2갠데 드라이브가 지금 4개로 되어있는 상태라서 뭐가 뭔지 헷갈렸었는데 바로 문제 해결!

http://www.partition-tool.com/download.htm

Why DLL Errors Occur? How to Fix Missing DLLs?

http://www.dll4free.com/

Why DLL Errors Occur? How to Fix Missing DLLs?

1. A software was uninstalled that removed a .dll file required by another program or Windows.
2. A program was installed that overwrote the .dll file with either an older version or a version that is incompatible with other programs.
3. A bad installation of a program corrupted one or more files causing the .dll errors.
4. Another user or program maliciously or mistakenly deleted the .dll file or an associated file.
5. A hardware issue exists with the computer, such as a bad hard disk drive, causing the data on the drive to become corrupt.

Repair  DLL ProblemsThis site is meant to be a solution for users who are encountering missing .dll errors or other error messages related to .dll files. You can download dlls for free and replace them with corrupted ones...


새 로 윈도우를 깔다가 설치하는데 에러파일이 무려 5개씩이나....
내 시디에 문제가 있는건가..

여기서 받은 파일로 일단 해봐야지.

Generating a Count of Word Occurrences

Do you need to know the frequency with which certain words occur in your documents? There is no built-in way to derive this information in Word, but you can use the techniques in this tip to get just what you need.

http://word.tips.net/Pages/T001833_Generating_a_Count_of_Word_Occurrences.html

Microsoft Office manual

http://daf.csulb.edu/offices/its/training/

Wow. All kinds of Office programs' manuals are here. But it's written English.
If you use Office English version, this will really help you get used to it.

This is why we learn English! OTL

실수로 휴지통을 지웠을 때 - Restores the Desktop Recycle Bin Icon

recycbin-2.reg - Restores the Desktop Recycle Bin Icon



This fix is effective if the Registry entries for the Recycle Bin have been damaged or removed.


To use: Download the recycbin-2.reg file and save it to your hard drive (you may want to right click and use Save Target As). Double-click the recycbin-2.reg file. You will be prompted to enter the information into the Registry. Answer Yes. REG files can be viewed in Notepad or any text editor, as to the specific Registry keys and values that are updated. After the REG file has been imported, right click on the Desktop and select Refresh.


This page last updated 11/25/2005 21:17
All material © Doug Knox



http://www.dougknox.com/xp/scripts_desc/rec_bin.htm

human development reports

http://hdr.undp.org/en/reports/

A Reliable Source and Alternative Perspective on Critical Issues for Human Development Worldwide
Featuring the Human Development Index, every report presents agenda-setting data and analysis and calls international attentions to issues and policy options that put people at the center of strategies to meet the challenges of development today - economic, social, political, and cultural.


나 라별 행복만족도에 대해 서핑하다가 우연히 도착한 곳.
꽤나 좋은 자료가 많은 것 같다.

2010-05-10

외환 관리사 시험을 쳤다

강의만 듣고 시험을 보러 갔다. 문제집을 샀지만, 볼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유는 단지 준비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시험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생소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았고, 객관식 문항들은 내용만 살짝 바꾸며 혼란을 가중시켰다.
시험은 그 내용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있지 못하면 결과가 좋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론을 배우고 문제들을 풀며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을 하지 않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없다. 40분항을 50분에 풀어야 했는데, 이 정도 분량을 풀어내려면 각종 계산문제들을 포함해서 바로바로 답을 알아내야 했다.

시험을 끝마치고, 난생 처음 가 본 경기고등학교를 내려오면서 자괴감에 휩싸였다.
기회를 내 스스로 망친 것에 대해 어디다가 한풀이를 할 수도 없었다.

분노와 우울함.


100이 있다면 그 중에 60을 날려버린 것 같다.
나머지 40은 반드시 지켜야지.

2010-05-04

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내기

오늘 가만히 컴퓨터에 앉아 스타를 즐기며 생각이 든건데 시간에 대한 생산성을 찾아야 한다.

가만히 살펴보면 버리고 있는 시간이 너무도 많다. 버리는 시간의 대부분은 대게 인터넷에 사용된다. 그리고 게임이 그 뒤를 이을거라 생각이 든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지는 측정하지 않아 가늠하기 쉽지 않다만 생각보다 훨씬 클 것이다.

그럼 어떻게 생산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한 것 같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그것에 대한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 행위를 통해 내가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생산적인 시간 활용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
  1. 먼저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한 목록을 작성한다.
  2. 목록에 대해 중요도를 메긴다.
  3. 중요도 순으로 일을 진행한다.

이 세가지만 지키면 미래는 창창하다. 하지만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우선순위에만 몰두하면 너무 힘들어진다. 하고 싶은 일은 상관이 없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 또는 필요에 의해 하는 일의 경우에 금방 피곤해 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 때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휴식을 취할 때는 한 가지만 명심하고 지키면 될 것이다. 이 한 가지만 지킨다면 더이상의 장애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을 정해놓고 쉴 것!



계획을 세우지 않고 일을 진행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계획을 세우고 또 세우자. 그리고 실행하자.

마무리는 harvard business press 의 management tip과 함께


Enjoy Trying on the Way to Achieving

Trying something new can be daunting, especially if you fall short at first. Before you get frustrated and give up, remember that practice really does make perfect. To achieve perfection, stop focusing on it. Instead, try to enjoy the process of trying. If you want to be a great manager, you need to enjoy being a poor one long enough to get good at it. If you want to be a stellar salesperson, you need to spend time being a clumsy one first. You can achieve anything as long as you are willing to enjoy striving for it along the way.

Here are quite inconvenient

I've moved from Textcube as Google merged Textcube and Blogger.
They quit supporting to Textcube any more.

2010-03-14

Oh my godness

Shit!!!!!!
I'm really depressed now. I've got the same score of OPic test. I had to get the higher score than IM because you know, I majored Business administration and psychology. So I am supposed to speak English very well.

I admit my english is not that good to get IH grade. I just wanted to get.

Let's look at myself deeply. I think I am a type of person who don't put my best effort when I do something. Besides I'm naive. I don't know what is important, what I have to do. I really have no idea. And the worst thing of my problem is I don't know what I wanna do, which job I wanna have.

I think I'm walking without the destination. T.T

Okay. I wanna be a stock investor. This is a really interesting job. I can see how much money I earn immediately. So I'm studying finance, reading books related to stock.

I want to be a stock investor.

2010-03-07

come back

Hi. I've come here again after long time.

The reason is because I need place to speak in English. I have another blog where I write in Korean. Writing in English in there is not fit. I think the place where are able to be written in two languages is not good to manage there. If I manage my company, I am supposed to be consistent in carrying out a policy. And this is applied to operating blog.

Now, here is my free zone where I can speak English. Mainly, I'm gonna practice my writing skill in order to be familiar with phrase form. I will try to write in phrasal form. Phrasal form means my story will be made by 3 bodies, introduction - main body - 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