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장사는 이문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큰 장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철학이었다.
이는 논어에 나오는 구절인데 이인편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사람이 이익대로 한다면 원망이 많다. 이익이란 결국 나 자신을 위하는 것이니 필히 상대방에게 손해를 주는 결과가 된다. 그래서 이익을 좇으면 원망을 부르기 쉬우니 결국 '의를 따라야 한다.' 따라서 '군자가 밝히는 것은 의로운 일이요, 소인이 밝히는 것은 이익인 것이다.'"
이런 철학을 임상옥에게 불어넣어 준 사람은 다름아닌 그의 아비 임봉핵이었다. 임상옥은 아비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 이야기를 들어왔었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
자신은 신용은 커녕 최소한의 이익조차 남기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마친 객상이었지만 그가 남긴 교훈은 임상옥의 인생에 있어 귀중한 법도가 된 것이다.
'商卽人(상즉인)'
'장사는 곧 사람이며 사람이 곧 장사'라는 상도에 있어서의 제 1조는 임상옥이 평생을 통해 지켜나간 금과옥조였던 것이다.
- 최인호의 상도에서 -
2014-12-09
2014-07-06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7가지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7가지.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랍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둔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安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
하셨답니다.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랍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둔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安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
하셨답니다.
2014-07-02
자살도 -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법
엔하위키를 보다가 우연한 기회에 자살도라는 만화책을 알게 되었다.
자살도에 대한 설명은 엔하위키의 내용을 퍼온다.
굉장히 우울한 분위기의 만화지만 좋은 구절이 많아서 블로그에 남기고 싶었다.
그 대사가 내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거 같기 때문이다.
자살도에 대한 설명은 엔하위키의 내용을 퍼온다.
홀리랜드의 작가 모리 코우지(森恒二)의 차기작. 2일본 만화잡지인 영애니멀 2008년 22호부터 연재. 2014년 7월 현재 단행본은 일본이 11권, 한국이 9권까지 발매되어 있다. 국내 제목은 아일랜드. 국산만화 아일랜드(만화)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 국내에 출시되면서 자살도는 어감이 안좋아서 이렇게 바꾼듯하다.내용은 기존의 무인도 생존물과 비슷한데[1] 자살하려던 자들이 살아남으려 한다는 아이러니한 전개를 통해[2] 왜 살아남아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것 같다. 특히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사슴을 사냥하는 장면에서 이런 심리적 묘사가 잘 드러난다. 과거 '홀리랜드' 단행본의 커버에서도 자살자를 가리켜 '남을 해칠만큼 모질지 못해 자신을 해치는 사람'이라고 하는 등 평소 자살자들에 대해서도 온정적인 시각을 가졌던 것도 이 작품을 그린 한 요인으로 보인다.작중에서 언급되는 시간 흐름은 8권 전후까지 반 년이 조금 넘는 정도. 등장하는 자살 미수자들이 어째 다 고등학생 ~ 대학생 정도의 나이다.[3] 아무래도 생존물치고는 인프라가 지나치게 훌륭한[4] 섬이다보니 생존게임처럼 극단적인 생존을 위한 몸부림도 나오지 않고 파리대왕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권력 투쟁도 벌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15소년 표류기처럼 바람직한 공동 생활이 펼쳐지는 것도 아니다. 또한 에덴의 우리처럼 등장인물의 능력이나 변화를 오버스럽게 묘사하는 경향도 별로 없다.이래저래 생존물치고는 어느 한쪽으로 치닫는 경향이 없는 게 특징으로, 암울한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희망을 찾아내고 성장하는 인물들을 잘 묘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등장 인물들의 심리 묘사를 통해 삶의 의미와 소속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성향이 강하고, 나아가 집단에 따른 정치 형태의 특성과 차이를 통해 사회정치적인 부분도 묘사하고 있다. 덕분에 일반적인 생존물과는 꽤 맛이 다른게 이 작품의 미점.작중의 인물들 대부분이 제대로 성이 나오지 않고 이름만 언급되며, 그나마도 없이 애칭이나 별명으로만 불리는 캐릭터도 있다는 것이 특징. 덕분에 초창기부터 지금까자 계속해서 출연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를만한 호칭이 나오지 않은 캐릭터[5]도 있다. (...)참고로 홀리랜드 때와 같이 자신의 경험담도 일부 적혀 있는데, 거기서 활을 쐈다가 팔을 다쳤다는 이야기를 한다. 9권에 보면 학창시절 때 인명구조대에서 활동한 적도 있다고.안 해본 게 뭐야 대체!
삶을 마감하고자 자살하고자 시도한 사람들이 한 무인도에 모이게 된다. 정작 자살도에 모이게 된 사람들은 죽음이 두려워진다. 선택은 여전히 그들 몫이기에 자살도에서도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사람들은 타인의 자살을 보면서 그 끔찍한 모습으로부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죽음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살아가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과 힘을 합쳐 나간다. 내일이 없었던 그들이 내일을 생각하고 기대하게 된다.출처 - 엔하위키 미러
굉장히 우울한 분위기의 만화지만 좋은 구절이 많아서 블로그에 남기고 싶었다.
그 대사가 내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거 같기 때문이다.
서바이벌에서 중요한 것은 '꼼꼼이 생각하는 것', 궁리하는 것', '행동하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4-06-13
코난 오브라이언 2011 다트머스대학 졸업 축사(한글자막)
초반 약 10분동안은 코미디 발언이 많아요.
이게 뭐지.. 하다가 그냥 꺼버릴까 했는데, 졸업축사에 좋은 말이 빠질리가 없지!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봤네요.
과연 그렇습니다. 끝까지 보시길 추천합니다.
코난 오브라이언이 누군지 몰라도 그가 하는 말은 힘이 될 거에요.
2014-06-08
김어준 총수 아주대강연 - 자존감에 대하여
아.. 내 나이 33살에 이제야 자존감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참으로 나 자신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1시간 30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받아들여야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야지.
내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구나...
2010-12-02
'빛나는 오늘의 발견'이고 '빛나는 오늘의 나'
하루는 내 동생과 한 이불속에서 밤이 새도록 수다를 떨었다. 당시 그녀는 고3 이었고 나는 스물일곱. 8살 터울이었지만 우리는 서로의 나이차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수학 성적이 좋아서 이과를 선택한 수현이는 고3이 되었지만 한달인가 지나서 갑자기 사진을 공부하고 싶다고 부모님 속을 엄청 썩이고 결국 사진기를 손에 쥔지 4개월 정도 지났을 때였다.
'중앙대에 가고 싶어, 언니. 근데 사진과는 서울캠퍼스가 아니고 지방에 있어서 집에서 통학하기 쉽지 않을텐데 어쩌지?' '그럼 나랑 둘이 따로 나와서 살자. 언니가 얼른 앨범내고 돈 벌고 차 뽑아서 데려다줄게.' '내가 언니랑 따로 산다고 하면 엄마가 퍽이나 좋아하겠다.' '걱정마, 너 사진 공부 하는 것도 내가 우겨서 허락받은건데... 어디쯤에 집을 구하면 니가 학교 다니기에도 내가 홍대 가기에도 편할까?'
다음날 동생은 청량리역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녀오겠다고 말했고 난 만원인가를 쥐어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녀는 청량리역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내게 꼭 필요한 존재였다. 내가 계란 흰자를 좋아하고 그녀는 계란 노른자를 좋아하기 때문일지도. 아니면 나는 닭가슴살을, 그녀는 닭다리를 좋아해서 치킨을 한마리 시켜도 사이좋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엄마가 밥먹으래'라는 한마디가 하루 중 우리의 유일한 대화일 때도 많았고 내 옷을 말없이 가져가는 것에 미칠듯이 분노하며 엄마가 내 동생을 혼내는 날엔 나 역시 엄마편을 주로 들곤했지만 나에게는 역시 내 동생 뿐이었다.
청량리역에서 사진을 찍던 동생은 이유없이 포크레인에 깔려 즉사했다. 병원에는 경찰도 오고, 포크레인 회사 사람, 철도청 사람, 방송국, 신문 기자들이 왔다. 3일이면 충분한 장례식장에 11일을 머물렀다. 너무나 힘들었다. 하지만 나를 가장 많이 괴롭혔던 것은 엄마가 했던 말이었다. 사진공부를 시키지 않았다면 수현이는 죽지 않았을거야. 밤이 오면 옥상에 올라가 많은 것을 생각했다. 그녀가 죽기 바로 전 날, 새벽까지 우리가 그렸던 내일이 난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그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중앙대에 갈 수 없고, 사당 근처에서 같이 살 수도 없고 내가 돈을 벌고 차를 뽑아도 그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집에 돌아와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했다. 엄마는 매일 아침 밥을 지어야 했고 아버지는 매일 아침 출근을 했다. 나는 바로 제주도에서 공연이 생겨 웃는 얼굴로 <바나나 파티>를 불러야 했다.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다.
나는 계속 '내일'에 대해 생각했다. 누군가 내게 '내일은 뭐해?' 하고 물어오면 '내일? 내가 어떻게 알아. 바로 죽어버릴 수도 있는데.' 하고 이야기했다.
동생을 잃고 나서 얼마간 이루 말할 수 없는 비관론자가 되었다. 죽음은 이제 더이상 나에게 쪼글쪼글 할매가 되어서야 맞게 되는 일이 아니었다. 바로 코앞에서 나를 언제나 마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두렵지도 않았고, 늘 내일 죽을 사람처럼 굴었다. 수중에 있는 돈은 그냥 다 써버렸고, 살찔까봐 조심스러워했던 식성도 과격해졌다. 술도 퍼마시고 담배도 피워댔다. 그렇지만 나는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내일'이라는 것을. 동생뿐이었던 내게 아무렇지 않게 그녀를 홀랑 데려가버렸던 신의 의도를. 죽기전에 우리가 보낸 새벽을. 그녀의 죽음을. 사진이 아니었다면 그녀는 죽지 않았을거라는 엄마의 절규를. 그녀의 죽음을 통해 나는 무언가를 깨달아야했고 그걸로 내 삶이 변화해야 했다. 깨닫지 않고서는 그녀의 죽음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일년 반 정도가 지났다. 그리고 나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내 동생의 죽음의 교훈을 알아 내었다. 그 교훈은 민망할 정도로 너무나 당연해 모두가 간과하고 있던 시시한 진실. 그것은 바로 '빛나는 오늘의 발견'이고 '빛나는 오늘의 나' 였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가 내 동생을 잃고서야 이해할 수 있었던 것. 오늘에 충실하는 것. 이것이 여러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나는 여러분이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고문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여러분이 오늘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를 바라고, 너무 입고 싶어 눈에 밟히는 그 옷을 꼭 사기를 바란다. 나는 여러분이 늘 보고 싶지만 일상에 쫓겨 '다음에 보지 뭐' 하고 넘기곤 하는 그 사람을 바로 오늘 꼭 만나기를 바란다. 나는 여러분이 100만원을 벌면 80만원을 저금하지 않고 50만원만 저금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고 싶은 옷을 참고 먹고 싶은 음식을 참으며 만나고 싶은 사람을 다음으로 미루는 당신의 오늘에 다 써버리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이 사진을 찍을 때 행복하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이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하길 바라고, 당신이 무대위에서 대사를 읊조리고 동선을 고민할 때 행복하기를 바란다. 이 사진이 사람들의 호응을 살지, 이 그림이 얼마나 비싸게 팔릴지, 당신의 연기를 사람들이 좋게 봐줄지를 고려하기보다 그저 당신이 원해왔던 행위를 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의 행복을 더 우선했으면 한다.
내일 죽어도 좋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당신의 오늘이 완성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오늘 노래하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오늘 수중에 돈이 없을때면 맛있는 라면을 먹고 돈이 많을 때 내가 좋아하는 봉골레 스파게티를 먹는게 행복하다. 사랑하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거나하게 취하고 다음날 눈을 떠 조금 창피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 행복하다. 나는 내가 글을 쓰는 2009년 5월 22일 뮤지션으로 살아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사진공부를 시키지 않았다면 수현이는 죽지 않았을 거야' 하고 이야기했던 엄마는 조금 틀린 것 같다. 수현이는 그 날, 행복했을 것이다. 그렇게 원했던 사진을 그 날도 찍을 수 있어서, 찍고 싶었던 청량리역을 찍고 있어서, 내가 쥐어준 만원으로 맛있는 밥을 먹어서 행복했을 것이다.
얼마전 차안에서 그냥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스피노자가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을 인용하는 것을 듣고 나는 엉엉 울었다. 이제야 이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흘린 눈물이었다. 나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내일 모레 공연을 위해 오늘 합주를 할 것이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 나는 당신의 오늘이 행복하길 바란다. 당신의 내일같은 건 관심도 없다.
* * *
written by 요조
* * *
written by 요조
2010-12-01
초대 - 오리아 마운틴 드리머
초대 - 오리아 마운틴 드리머
당신이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있고,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꿈을 간직하고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당신이 몇 살인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다만 당신이 사랑을 위해
진정으로 살아 있기 위해
주위로부터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알고 싶다.
어떤 행성 주위를 당신이 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슬픔의 중심에 가닿은 적이 있는가
삶으로부터 배반당한 경험이 있는가
그래서 잔뜩 움츠러든 적이 있는가
또한 앞으로 받을 더 많은 상처 때문에
마음을 닫은 적이 있는가 알고 싶다.
나의 것이든 당신 자신의 것이든
당신이 기쁨과 함께할 수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미친 듯이 춤출 수 있고, 그 환희로
손가락 끝과 발가락 끝까지 채울 수 있는가
당신 자신이나 나에게 조심하라고, 현실적이 되라고,
인간의 품위를 잃지 말라고
주위를 주지 않고서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당신의 이야기가 진실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진실할 수 있는가
배신했다는 주위의 비난을 견디더라도
자신의 영혼을 배신하지 않을 수 있는가 알고 싶다.
어떤 것이 예쁘지 않더라도 당신이
그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가
그것이 거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당신이 누구를 알고 있고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당신이 슬픔과 절망의 밤을 지샌 뒤
지치고 뼛속까지 멍든 밤이 지난 뒤
자리를 떨치고 일어날 수 있는가 알고 싶다.
나와 함께 불길의 한가운데 서 있어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가
모든 것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내면으로부터 무엇이 당신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이 자기 자신과 홀로 있을 수 있는가
고독한 순간에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을
진정으로 좋아할 수 있는가 알고 싶다.
당신이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있고,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꿈을 간직하고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당신이 몇 살인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다만 당신이 사랑을 위해
진정으로 살아 있기 위해
주위로부터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알고 싶다.
어떤 행성 주위를 당신이 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슬픔의 중심에 가닿은 적이 있는가
삶으로부터 배반당한 경험이 있는가
그래서 잔뜩 움츠러든 적이 있는가
또한 앞으로 받을 더 많은 상처 때문에
마음을 닫은 적이 있는가 알고 싶다.
나의 것이든 당신 자신의 것이든
당신이 기쁨과 함께할 수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미친 듯이 춤출 수 있고, 그 환희로
손가락 끝과 발가락 끝까지 채울 수 있는가
당신 자신이나 나에게 조심하라고, 현실적이 되라고,
인간의 품위를 잃지 말라고
주위를 주지 않고서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당신의 이야기가 진실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진실할 수 있는가
배신했다는 주위의 비난을 견디더라도
자신의 영혼을 배신하지 않을 수 있는가 알고 싶다.
어떤 것이 예쁘지 않더라도 당신이
그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가
그것이 거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당신이 누구를 알고 있고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당신이 슬픔과 절망의 밤을 지샌 뒤
지치고 뼛속까지 멍든 밤이 지난 뒤
자리를 떨치고 일어날 수 있는가 알고 싶다.
나와 함께 불길의 한가운데 서 있어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가
모든 것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내면으로부터 무엇이 당신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이 자기 자신과 홀로 있을 수 있는가
고독한 순간에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을
진정으로 좋아할 수 있는가 알고 싶다.
[출처] Invitation|작성자 모두안녕
여행 - 낸시 함멜
여행 - 낸시 함멜
길을 선택해야만 했을 때 나는 서쪽으로 난 길을 택했다.
길은 유년기의 숲에서 성공의 도시로 이어져 있었다.
내 가방에는 지식이 가득했지만
두려움과 무거운 것들도 들어 있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재산은
그 도시의 황금 문으로 들어가리라는 이상이었다.
도중에 나는 건널 수 없는 강에 이르렀고
내 꿈이 사라지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
하지만 나무를 잘라 다리를 만들고 강을 건넜다.
여행은 내가 계획한 것보다 더 오래 걸렸다.
비를 맞아 몹시 피곤해진 나는 배낭의
무거운 것들을 버리고 걸음을 재촉했다.
그때 나는 숲 너머에 있는 성공의 도시를 보았다.
나는 생각했다.
'마침내 난 목적지에 도착했어. 온 세상이 부러워할 거야!'
도시에 도착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문 앞에 있는 남자가 찌푸리며 목쉰 소리로 말했다.
'당신을 들여보낼 수 없어. 내 명단엔 당신의 이름이 없어.'
나는 울부짓고, 비명을 지르고, 발길질을 해댔다.
내 삶은 이제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처음으로 나는 고개를 돌려
내가 걸어온 동쪽을 바라보았다.
그곳까지 오면서 내가 경험한 모든 일들을.
도시에 들어갈 순 없었지만
그것이 내가 승리하지 못했다는 뜻은 아니었다.
나는 강을 건너고, 비를 피하는 법을 스스로 배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웠다.
때로는 그것이 고통을 가져다줄지라도.
나는 알았다, 삶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 이상임을.
나의 성공은 도착이 아니라 그 여정에 있음을.
길을 선택해야만 했을 때 나는 서쪽으로 난 길을 택했다.
길은 유년기의 숲에서 성공의 도시로 이어져 있었다.
내 가방에는 지식이 가득했지만
두려움과 무거운 것들도 들어 있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재산은
그 도시의 황금 문으로 들어가리라는 이상이었다.
도중에 나는 건널 수 없는 강에 이르렀고
내 꿈이 사라지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
하지만 나무를 잘라 다리를 만들고 강을 건넜다.
여행은 내가 계획한 것보다 더 오래 걸렸다.
비를 맞아 몹시 피곤해진 나는 배낭의
무거운 것들을 버리고 걸음을 재촉했다.
그때 나는 숲 너머에 있는 성공의 도시를 보았다.
나는 생각했다.
'마침내 난 목적지에 도착했어. 온 세상이 부러워할 거야!'
도시에 도착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문 앞에 있는 남자가 찌푸리며 목쉰 소리로 말했다.
'당신을 들여보낼 수 없어. 내 명단엔 당신의 이름이 없어.'
나는 울부짓고, 비명을 지르고, 발길질을 해댔다.
내 삶은 이제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처음으로 나는 고개를 돌려
내가 걸어온 동쪽을 바라보았다.
그곳까지 오면서 내가 경험한 모든 일들을.
도시에 들어갈 순 없었지만
그것이 내가 승리하지 못했다는 뜻은 아니었다.
나는 강을 건너고, 비를 피하는 법을 스스로 배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웠다.
때로는 그것이 고통을 가져다줄지라도.
나는 알았다, 삶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 이상임을.
나의 성공은 도착이 아니라 그 여정에 있음을.
2010-11-28
The Pursuit of Happiness, my favorite movie
I found out these quotes in the internet because I have a resume that asks me about my favorite movie and the reason why I like it.
I could easily come up with 2 movies. "I am Sam"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I was crying quietly all the time while I watched "I am Sam". You know, this movie is a story of people, Sam and his daughter. Sam has a problem on his head so he is not smart as usual adults. This made his daughter be moved to a child-care institution. But there was nothing to stop his love. Yeah, they eventually met again.
Another is the movie about a person who was in poverty and it shows how he finally succeed. I could see how he overcame his difficult situations and who he has strong mind.
Quotes from my favorite movie, "The Pursuit of Happiness".
Christopher Gardner: It was right then that I started thinking about Thomas Jefferson on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and the part about our right to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And I remember thinking how did he know to put the pursuit part in there? That maybe happiness is something that we can only pursue and maybe we can actually never have it. No matter what. How did he know that?
Christopher Gardner: Hey. Don't ever let somebody t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All right?
Christopher: All right.
Christopher Gardner: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it. People can't do somethin' themselves, they wanna tell you you can't do it. If you want somethin', go get it. Period.
난 그렇게 생각해요.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MBC 역전의 여왕 - 극본 : 박지은
구용식 : 가는 겁니까?
황태희 : 네.
구용식 : 왜요? 왜 그냥 가요?
황태희 : 갈만 하니까 가요! 비키세요, 좀.
구용식 : 왜 가냐구요.
황태희 : 내가 왜 그쪽한테 그 것까지 설명해야 되요? 비켜요, 좀.
구용식 : 나보고 갑이라면서요.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아버지 백 믿고 재수 없다면서요?
황태희 : 내가 아무리 취했어도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말했을까.
구용식 : 본인은 너무너무 억울하고 불쌍하고 정의로운 것처럼 큰소리치더니 왜 도망가요?
황태희 : 상관 말라구요, 글쎄.
구용식 : 그러니 평생 을이지.
황태희 : 방금 뭐라고 그랬어요?
구용식 : 그러니 을이라고요. 아니, 자기가 노력하고 잘해서 차지한 자리까지 박차고 도망가면서 누구보고 억울하대? 어떡할 거예요?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잡고 있다고 욕해요. 왜 남의 회사와서 민폐를 끼치고 계셔 이 아주머니가?
황태희 : 뭐하는 짓이에요, 지금? 내가 그랬죠. 잘난 척 그만하고 본인이 틀렸을 수도 있는 생각도 해보라고. 사람이 뭔 행동을 했을 땐 다 그만한 사정이 있는 거거든요?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구용식 : 난 그렇게 생각해요.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황태희 : 뭐라구요?
구용식 : 오늘 포기한다는 건 예전에도 그렇게 쉽게 포기해 봤다는 얘기고, 다음에 또 그렇게 포기할 거란 얘기예요. 습관처럼. 그쪽 말대로 철저한 갑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렇게 포기하는 습관을 가진 을은 별로 고용하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안녕히 가세요.
*배역 : 구용식(박시후), 황태희(김남주)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잊을 수가 없는 말이다.
구용식 : 가는 겁니까?
황태희 : 네.
구용식 : 왜요? 왜 그냥 가요?
황태희 : 갈만 하니까 가요! 비키세요, 좀.
구용식 : 왜 가냐구요.
황태희 : 내가 왜 그쪽한테 그 것까지 설명해야 되요? 비켜요, 좀.
구용식 : 나보고 갑이라면서요.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아버지 백 믿고 재수 없다면서요?
황태희 : 내가 아무리 취했어도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말했을까.
구용식 : 본인은 너무너무 억울하고 불쌍하고 정의로운 것처럼 큰소리치더니 왜 도망가요?
황태희 : 상관 말라구요, 글쎄.
구용식 : 그러니 평생 을이지.
황태희 : 방금 뭐라고 그랬어요?
구용식 : 그러니 을이라고요. 아니, 자기가 노력하고 잘해서 차지한 자리까지 박차고 도망가면서 누구보고 억울하대? 어떡할 거예요?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잡고 있다고 욕해요. 왜 남의 회사와서 민폐를 끼치고 계셔 이 아주머니가?
황태희 : 뭐하는 짓이에요, 지금? 내가 그랬죠. 잘난 척 그만하고 본인이 틀렸을 수도 있는 생각도 해보라고. 사람이 뭔 행동을 했을 땐 다 그만한 사정이 있는 거거든요?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구용식 : 난 그렇게 생각해요.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황태희 : 뭐라구요?
구용식 : 오늘 포기한다는 건 예전에도 그렇게 쉽게 포기해 봤다는 얘기고, 다음에 또 그렇게 포기할 거란 얘기예요. 습관처럼. 그쪽 말대로 철저한 갑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렇게 포기하는 습관을 가진 을은 별로 고용하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안녕히 가세요.
*배역 : 구용식(박시후), 황태희(김남주)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잊을 수가 없는 말이다.
2010-11-10
Nick Buichichi's message
I am having a hard time. I sometimes feel that I don't have energy to get back up. That's because of the fact that I don't get a job. I got an interview sometimes but all failed.
Fail. This term makes people be depressed. It is powerful so if someone get caught by it, is will be hard to get out of it. And that it where I was.
But I saw this video clip yesterday night, and got energy to stand again. The thing is not to give up whatever you do. If I want to do something, if I have a dream, do not give up. The success is only given to them who overcome their hard time.
I wish I have a job. And my dream is to contribute the world to be more peaceful and beautiful. I wanna see young children smiling.
Let's live a life as if we don't know what the fail is.
2010-11-07
역학관계
쥐들을 상대로 하나의 실험이 이루어졌다.
낭시 대학 행동 생물학 연구소의 디디에 드로르라는 연구자는 쥐들이 수영에 어떻게 적응하는가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그는 쥐 여섯 마리를 한 우리 안에 넣었다. 그 우리의 문은 하나뿐인데, 그 문이 수영장으로 통하게 되어 있어서, 쥐들은 먹이를 나누어주는 사료통에 도달하기 위해서 수영장을 건너야만 했다. 여섯마리의 쥐들은 일제히 헤엄을 쳐서 먹이를 구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곧 확인되었다. 쥐들 사이에 역할 분담이 이루어졌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즉 헤엄을 치고 먹이를 빼앗기는 쥐가 두 마리, 헤엄을 치고 먹이를 빼앗기거나 빼앗지 않는 독립적인 쥐가 한 마리, 헤엄도 안 치고 먹이를 빼앗지도 못 하는 천덕꾸러기 쥐가 한 마리였다. 먹이를 빼앗기는 두 쥐는 물 속으로 헤엄을 쳐서 먹이를 구하러 갔다. 그 쥐들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자, 먹이를 빼앗아 먹는 두 쥐는 그 쥐들을 때리고 머리를 물 속에 처박았다. 결국 애써 먹이를 가져온 두 쥐들은 자기들의 먹이를 내놓고 말았다. 두 착취자가 배불리 먹고 난 다음에야 굴복한 두 피착취자는 비로소 자기들의 크로케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착취자들은 헤엄을 치는 일이 없었다. 그 쥐들은 헤엄치는 쥐들을 때려서 먹이를 빼앗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독립적인 쥐는 아주 힘이 세기 때문에 착취자들에게 굴복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천덕꾸러기 쥐는 헤엄을 칠 줄도 모르고 헤엄치는 쥐들에게 겁을 줄 수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쥐들이 싸울 때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먹었다.그 후에 다시 실험이 행해진 스무 개의 우리에서도 역시 똑같은 구조, 즉 피착취자 두마리, 착취자 두 마리, 독립적인 쥐 한마리, 천덕꾸러기 쥐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러한 위계 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좀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 연구자는 착취자 여섯 마리를 함께 우리에 넣었다. 그 쥐들은 밤새도록 서로 싸웠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그 쥐들 가운데 두 마리가 식사 당번이 되었고, 한 마리는 혼자 헤엄을 쳤으며, 나머지 한 마리는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참아내고 있었다.
착취자들에 굴복했던 쥐들을 상대로 역시 똑같은 실험을 했다.
다음날 새벽이 되자, 그 쥐들 가운데 두 마리가 왕초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실험에서 우리가 정작 음미해 보아야 할 대목은, 쥐들의 뇌를 연구하기 위해서 머리통을 열어보았을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쥐가 바로 착취자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착취자들은 필시 피착취자들이 복종하지 않게 될까봐 무척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리라.
<개미 中>
낭시 대학 행동 생물학 연구소의 디디에 드로르라는 연구자는 쥐들이 수영에 어떻게 적응하는가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그는 쥐 여섯 마리를 한 우리 안에 넣었다. 그 우리의 문은 하나뿐인데, 그 문이 수영장으로 통하게 되어 있어서, 쥐들은 먹이를 나누어주는 사료통에 도달하기 위해서 수영장을 건너야만 했다. 여섯마리의 쥐들은 일제히 헤엄을 쳐서 먹이를 구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곧 확인되었다. 쥐들 사이에 역할 분담이 이루어졌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즉 헤엄을 치고 먹이를 빼앗기는 쥐가 두 마리, 헤엄을 치고 먹이를 빼앗기거나 빼앗지 않는 독립적인 쥐가 한 마리, 헤엄도 안 치고 먹이를 빼앗지도 못 하는 천덕꾸러기 쥐가 한 마리였다. 먹이를 빼앗기는 두 쥐는 물 속으로 헤엄을 쳐서 먹이를 구하러 갔다. 그 쥐들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자, 먹이를 빼앗아 먹는 두 쥐는 그 쥐들을 때리고 머리를 물 속에 처박았다. 결국 애써 먹이를 가져온 두 쥐들은 자기들의 먹이를 내놓고 말았다. 두 착취자가 배불리 먹고 난 다음에야 굴복한 두 피착취자는 비로소 자기들의 크로케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착취자들은 헤엄을 치는 일이 없었다. 그 쥐들은 헤엄치는 쥐들을 때려서 먹이를 빼앗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독립적인 쥐는 아주 힘이 세기 때문에 착취자들에게 굴복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천덕꾸러기 쥐는 헤엄을 칠 줄도 모르고 헤엄치는 쥐들에게 겁을 줄 수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쥐들이 싸울 때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먹었다.그 후에 다시 실험이 행해진 스무 개의 우리에서도 역시 똑같은 구조, 즉 피착취자 두마리, 착취자 두 마리, 독립적인 쥐 한마리, 천덕꾸러기 쥐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러한 위계 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좀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 연구자는 착취자 여섯 마리를 함께 우리에 넣었다. 그 쥐들은 밤새도록 서로 싸웠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그 쥐들 가운데 두 마리가 식사 당번이 되었고, 한 마리는 혼자 헤엄을 쳤으며, 나머지 한 마리는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참아내고 있었다.
착취자들에 굴복했던 쥐들을 상대로 역시 똑같은 실험을 했다.
다음날 새벽이 되자, 그 쥐들 가운데 두 마리가 왕초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실험에서 우리가 정작 음미해 보아야 할 대목은, 쥐들의 뇌를 연구하기 위해서 머리통을 열어보았을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쥐가 바로 착취자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착취자들은 필시 피착취자들이 복종하지 않게 될까봐 무척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리라.
<개미 中>
눈을 감아서는 안 되네
그것도 규칙일세.
눈을 감아서는 안 되네.
눈을 감아도 사태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으니까.
눈을 감아도 사태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으니까.
눈을 감았다고 해서 무엇인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
아니, 오히려 다음에 눈을 떴을 때,
사태는 더 악화되어 있을 거라네.
우리는 그런 세계에 살고 있는 걸세,
나카타 상. 눈을 똑바로 떠야하네.
눈을 감는 것은 약자가 하는 짓이야.
현실에서 눈을 돌리는 것은 비겁한 자가 하는 짓이란 말일세.
자네가 눈을 감고 귀를 틀어막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가고 있단 말이야,
똑딱똑딱하고.
아니, 오히려 다음에 눈을 떴을 때,
사태는 더 악화되어 있을 거라네.
우리는 그런 세계에 살고 있는 걸세,
나카타 상. 눈을 똑바로 떠야하네.
눈을 감는 것은 약자가 하는 짓이야.
현실에서 눈을 돌리는 것은 비겁한 자가 하는 짓이란 말일세.
자네가 눈을 감고 귀를 틀어막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가고 있단 말이야,
똑딱똑딱하고.
- 해변의 카프카 상 中
26
한 사람만 제외하곤 모두 백인이었다. 그리고다섯 사람만 제외하고는 모두 남자였다.
몇몇은 천재에 가까울 정도로 영리했고 몇몇은 광기가 번득이는 천재였다. 카네기 홀에서 첼로 독주회를 한 경력을 지닌 사람도, 프로 농구팀에서 1년간 선수로 활약한 사람도 있었다. 여섯은 소설을 썼는데. 둘은 책으로도 출간했다.ㅣ 신부가 되려다 환속한 사람도, 감화원에 다녀온 사람도 있었다. 죽음에는 공통적으로 무관심했다.
1958년 9월의 해맑은 아침은 오늘, 그들은 하버드 의대 신입생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D룸에 앉아 커트니 홈즈 학장의 환영연설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홈즈 학장은 로마동전 속에서 걸어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동전의 인물상과 닮은 얼굴로 탯줄 대신 금시계를 허리춤에 차고 나온 사람처럼 행동했다.
침묵을 주문하지도 않았다. 빙그레 웃으면서 신입생들을 바라보기만 했다.
"제군들이여~!"
연설을 시작했다.
"여러분들은 의학이라는 거대한 대륙을 탐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탐험 중에 여러분은 아직 신비의 계곡으로 남아있는 혼자서 탐험할 고통과 질병의 영역도 찾아내야 합니다. 이 방에 앉아 있는 여러분 중에 백혈병, 당뇨병, 홍역, 그리고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수백가지 질병의 치료법을 발견하는 주인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잠시 효과를 위해 말을 쉬었다가 창백할 정도로 파란 두 눈을 반짝이며 다시 이었다.
"감기도 포함해서,"
모두들 크게 웃었다.
은발의 학장은 고개를 숙이며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다. 학생들은 호기심에 싸여 기다렸다.
마침내 고개를 든 그는 다시 연설을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는 이전보다 더 부드러웠고 더 가라앉아 있었다.
"여러분에게 비밀 하나를 공개하는 것으로 얘기를 마치겠습니다. 진지한 태도로 들어주십시오."
뒤로 돌아선 그는 칠판에 뭐라고 썼다.
숫자 두 개 '26' 이 보였다.
방안은 호기심으로 술렁거렸다.
잠시 그대로 있던 홈즈는 숨을 가다듬으며 학생들을 주시했다.
"제군들이여, 이 숫자를 기억해 두십시오. 지구상에는 수 천 가지의 질병이 있지만 의학적으로 치료법이 개발된 것은 스물여섯 개 뿐입니다. 나머지는 우리들의 숙제입니다."
그리고 끝났다.
군인처럼 절도있게 그리고 귀족처럼 온화하게 그는 강단에서 내려와 방을 나갔다.
놀란 학생들은 박수치는 것도 잊고 있었다.
-닥터스-
몇몇은 천재에 가까울 정도로 영리했고 몇몇은 광기가 번득이는 천재였다. 카네기 홀에서 첼로 독주회를 한 경력을 지닌 사람도, 프로 농구팀에서 1년간 선수로 활약한 사람도 있었다. 여섯은 소설을 썼는데. 둘은 책으로도 출간했다.ㅣ 신부가 되려다 환속한 사람도, 감화원에 다녀온 사람도 있었다. 죽음에는 공통적으로 무관심했다.
1958년 9월의 해맑은 아침은 오늘, 그들은 하버드 의대 신입생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D룸에 앉아 커트니 홈즈 학장의 환영연설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홈즈 학장은 로마동전 속에서 걸어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동전의 인물상과 닮은 얼굴로 탯줄 대신 금시계를 허리춤에 차고 나온 사람처럼 행동했다.
침묵을 주문하지도 않았다. 빙그레 웃으면서 신입생들을 바라보기만 했다.
"제군들이여~!"
연설을 시작했다.
"여러분들은 의학이라는 거대한 대륙을 탐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탐험 중에 여러분은 아직 신비의 계곡으로 남아있는 혼자서 탐험할 고통과 질병의 영역도 찾아내야 합니다. 이 방에 앉아 있는 여러분 중에 백혈병, 당뇨병, 홍역, 그리고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수백가지 질병의 치료법을 발견하는 주인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잠시 효과를 위해 말을 쉬었다가 창백할 정도로 파란 두 눈을 반짝이며 다시 이었다.
"감기도 포함해서,"
모두들 크게 웃었다.
은발의 학장은 고개를 숙이며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다. 학생들은 호기심에 싸여 기다렸다.
마침내 고개를 든 그는 다시 연설을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는 이전보다 더 부드러웠고 더 가라앉아 있었다.
"여러분에게 비밀 하나를 공개하는 것으로 얘기를 마치겠습니다. 진지한 태도로 들어주십시오."
뒤로 돌아선 그는 칠판에 뭐라고 썼다.
숫자 두 개 '26' 이 보였다.
방안은 호기심으로 술렁거렸다.
잠시 그대로 있던 홈즈는 숨을 가다듬으며 학생들을 주시했다.
"제군들이여, 이 숫자를 기억해 두십시오. 지구상에는 수 천 가지의 질병이 있지만 의학적으로 치료법이 개발된 것은 스물여섯 개 뿐입니다. 나머지는 우리들의 숙제입니다."
그리고 끝났다.
군인처럼 절도있게 그리고 귀족처럼 온화하게 그는 강단에서 내려와 방을 나갔다.
놀란 학생들은 박수치는 것도 잊고 있었다.
-닥터스-
인간은 일순에 나이를 먹는다구
"그런데, 자넨 어째서 이혼하게 됐지?"
"간단하다구. 어느 날 여편네가 나가버렸단 말야."
"돌연?"
"그렇다구. 아무 말 없이. 돌연 나가버렸지. 예감조차 없었어. 집에 돌아와 보니 없었어. 어딘가 쇼핑하러 갔겠지 하고 나는 생각했었지. 그래서 저녁밥을 짓고 기다렸었지. 하지만 아침이 돼도 돌아오지 않았어. 1주일이 지나도, 1개월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어. 그 다음에 이혼청구 용지가 날아들었지."
그는 그 일에 대해서 잠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다.
"이런 말투는 자네를 다치게 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자네는 나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해"하고 그는 말했다.
"어째서?" 내가 물었다.
"내 경우, 여편네는 나가버리지 않았지. 내가 두들겨 맞고 쫓겨났단 말이야. 말 그대로 말야. 어느 날 두들겨 맞고 쫓겨났지." 그는 유리창 너머로 물끄러미 먼 데를 바라보았다. "지독한 이야기라구. 하나에서 열까지 계획적이었단 말이야. 영락없이 전부 계획돼 있었단 말이야. 사기나 다름 없었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것 저것의 명의가 서슴없이 바뀌어 써지고 있었지. 그건 참 볼 만한 솜씨였어. 나는 그런건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지. 나는 그 여자와, 같은 세무사한테 의뢰하고 있어서 아주 위임해버렸었지. 신용했었어. 인감도장만 해도, 증서만 해도, 증권만 해도, 세금 신고에 필요하니까 맡기라고 하면,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고 맡겼다구. 나는 그러한 세세한 일은 질색이고 해서, 맡길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다 맡기고 싶었거든. 그런데 그 놈이 저쪽 친척들과 붙어 있었더란 말일세. 알고 보니 난 깨끗이 빈털터리가 되어있었지. 뼈다귀마저 씹힌 꼴이지 뭔가. 그리고 쓸모없게 된 개처럼 두들겨 맞고 쫓겨난 셈이지. 좋은 공부가 됐어." 그리고 그는 다시 빙그레 웃었다. "그래서 나도 좀 어른이 되었지."
"벌써 서른네살이야. 싫어도 모두 어른이 되지"하고 나는 말했다.
"확실히 그렇다고. 바로 그렇지. 자네 말대로야. 하지만 인간이란 묘하다구. 일순에 나이를 먹는단 말일세. 참말이지. 나는 예전엔 인간이란 건 1년, 1년순번으로 나이를 먹어가는 거라고 생각했었지."고혼다군은 내 얼굴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듯 하면서 말했다. "하지만 그렇진 않지. 인간은 일순에 나이를 먹는다구."
무라카미 하루키
<댄스댄스댄스 中>
"간단하다구. 어느 날 여편네가 나가버렸단 말야."
"돌연?"
"그렇다구. 아무 말 없이. 돌연 나가버렸지. 예감조차 없었어. 집에 돌아와 보니 없었어. 어딘가 쇼핑하러 갔겠지 하고 나는 생각했었지. 그래서 저녁밥을 짓고 기다렸었지. 하지만 아침이 돼도 돌아오지 않았어. 1주일이 지나도, 1개월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어. 그 다음에 이혼청구 용지가 날아들었지."
그는 그 일에 대해서 잠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다.
"이런 말투는 자네를 다치게 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자네는 나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해"하고 그는 말했다.
"어째서?" 내가 물었다.
"내 경우, 여편네는 나가버리지 않았지. 내가 두들겨 맞고 쫓겨났단 말이야. 말 그대로 말야. 어느 날 두들겨 맞고 쫓겨났지." 그는 유리창 너머로 물끄러미 먼 데를 바라보았다. "지독한 이야기라구. 하나에서 열까지 계획적이었단 말이야. 영락없이 전부 계획돼 있었단 말이야. 사기나 다름 없었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것 저것의 명의가 서슴없이 바뀌어 써지고 있었지. 그건 참 볼 만한 솜씨였어. 나는 그런건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지. 나는 그 여자와, 같은 세무사한테 의뢰하고 있어서 아주 위임해버렸었지. 신용했었어. 인감도장만 해도, 증서만 해도, 증권만 해도, 세금 신고에 필요하니까 맡기라고 하면,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고 맡겼다구. 나는 그러한 세세한 일은 질색이고 해서, 맡길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다 맡기고 싶었거든. 그런데 그 놈이 저쪽 친척들과 붙어 있었더란 말일세. 알고 보니 난 깨끗이 빈털터리가 되어있었지. 뼈다귀마저 씹힌 꼴이지 뭔가. 그리고 쓸모없게 된 개처럼 두들겨 맞고 쫓겨난 셈이지. 좋은 공부가 됐어." 그리고 그는 다시 빙그레 웃었다. "그래서 나도 좀 어른이 되었지."
"벌써 서른네살이야. 싫어도 모두 어른이 되지"하고 나는 말했다.
"확실히 그렇다고. 바로 그렇지. 자네 말대로야. 하지만 인간이란 묘하다구. 일순에 나이를 먹는단 말일세. 참말이지. 나는 예전엔 인간이란 건 1년, 1년순번으로 나이를 먹어가는 거라고 생각했었지."고혼다군은 내 얼굴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듯 하면서 말했다. "하지만 그렇진 않지. 인간은 일순에 나이를 먹는다구."
무라카미 하루키
<댄스댄스댄스 中>
승리에 대해
승리 뒤에는 언제나 견딜 수 없는 허망함이 찾아오고 패배 뒤에는 언제나 새로운 열정이 솟아나면서 위안이 찾아온다.
그것은 왜 그런가?
아마도 승리가 우리로 하여금 똑같은 행동을 지속하도록 부추기는 반면 패배는 방향 전환의 전주곡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패배는 개혁적이고 승리는 보수적이다.
사람들은 이런 진리를 막연하게나마 느끼고 있다.
영리한 사람들은 가장 멋진 승리를 거두려고 하지 않고 가장 멋진 패배를 당하려고 노력했다.
한니발은 로마를 눈앞에 두고 발길을 돌렸고, 케사르는 로마력 3월 15일의 원로원 회의에 나갈 것을 고집하다가 부루투스의 단검을 맞고 죽었다.
이런 경험들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실패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고, 우리를 물이 없는 수영장에 뛰어들게 해 줄 다이빙 대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명철한 사람의 삶의 목표는 동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교훈을 줄만한 참패에 도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승리로부터는 결코 배울 게 없고, 실패에 의해서만 배우기 때문이다.
에드몽 웰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제 2권.
개미 中
그것은 왜 그런가?
아마도 승리가 우리로 하여금 똑같은 행동을 지속하도록 부추기는 반면 패배는 방향 전환의 전주곡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패배는 개혁적이고 승리는 보수적이다.
사람들은 이런 진리를 막연하게나마 느끼고 있다.
영리한 사람들은 가장 멋진 승리를 거두려고 하지 않고 가장 멋진 패배를 당하려고 노력했다.
한니발은 로마를 눈앞에 두고 발길을 돌렸고, 케사르는 로마력 3월 15일의 원로원 회의에 나갈 것을 고집하다가 부루투스의 단검을 맞고 죽었다.
이런 경험들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실패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고, 우리를 물이 없는 수영장에 뛰어들게 해 줄 다이빙 대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명철한 사람의 삶의 목표는 동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교훈을 줄만한 참패에 도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승리로부터는 결코 배울 게 없고, 실패에 의해서만 배우기 때문이다.
에드몽 웰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제 2권.
개미 中
풍요화계획과 표준강화계획
Kandel, Ayllo 및 Roberts(1976)가 Georgia 주 교도소에서 보충 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 강화를 사용한 것을 들 수 있다. 피험자들은 두 명의 재소자였는데, 한 명은 지능지수가 65였고, 다른 한 명은 91이었다. 공부하는 것을 강화하기 위해, 그들이 80점 이상으로 시험을 통과할 때마다 그들에게 점수를 주었고, 이 점수는 그 다음에 담배, 과자 및 특별방문권과 같은 다양한 강화물들과 교환될 수 있었다. 예로서, 어떤 재소자가 1000점을 얻으면, 그의 가족에게 선물할 라디오를 살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의미 있는 향상을 가져왔지만, 연구자들이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다. 이에 대한 가능한 설명 중 한 가지는 재소자들이 더 빨리 향상될 만큼 영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지능지수 65와 91로, 그들이 그만큼 빨리 향상되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었다). 다른 가능성은 그들에게 요구되는 힘든 노력에 비해 강화 계획이 충분한 유인물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자들은 재소자들이 더 빨리 향상될수록 더 많은 점수를 주는 새로운 계획을 고안하였다. 예를 들어, 재소자가 90일 만에 한 과목에서 한 학년 수준을 이수하였다면, 그는 120점을 받았고, 만일 그것을 단지 4일만에 하였다면, 그는 900점을, 단 하루만에 하였다면 4700점을 받았다. 그 결과는 매우 놀라운 향상이었다. 이전의 계획 하에서, 죄수 중의 하나였던 Sanford는 3개월 만에 9학년 수준의 영어를 이수하였다 -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이것도 놀라운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계획 하에서, 그는 10학년, 11학년 및 12학년 영어 과정의 일부까지를 단지 일주일만에 이수하였다. 그는 오락 시간에 자주 빠지고 밤새워 공부하였다. 그가 한 교사에게 말했던 것처럼, 그는 "받고 싶을 때 받는 것"을 원했던 것이다. 5개월 간의 그 프로그램 - 풍요화 계획은 물론 표준 강화계획 - 에 걸쳐 그는 고등학교 수학에서 4.6년, 독서에서 4.9년, 언어에서 6.6년이 향상되었다. 바꿔 말하면, 그는 다섯 달에 거의 5년의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이는 정상적인 진도의 약 12배이다. 그리고 Sanford는 지능지수 65의 사람이었다!
-학습심리학 중에-
PS/
지능지수 50~75 사이의 사람은 경미한 정신지체자로 분류되어 특수교육으로 10대 후반, 즉 6학년 수준 습득 가능
자기통제 기법
(1)자기 - 통제의 기법들 자기 - 통제에는 세 가지 기법들이 있는데, 자극통제와 주의분산과 자기강화가 있다.
자극통제란 부적응과 연합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자극을 적절히 배열하면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음식을 시야에서 치우는 것이다. 불면증 환자의 경우에는 침대와 불면을 연합시켜서는 안 되고, 수면과 침대를 연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분산이란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다.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손을 넣었을 때,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오래 견디게 된다.
자기강화란 어떤 행동과 강화 사이에, 강화의 지연이 길 때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것이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지겹고 힘들 때, 수학문제 한 문제를 풀게 되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강화를 주라는 것이다. 스스로 어떤 목표를 세워놓고, 그것을 실천했을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강화를 하라는 것이다.
자극통제란 부적응과 연합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자극을 적절히 배열하면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음식을 시야에서 치우는 것이다. 불면증 환자의 경우에는 침대와 불면을 연합시켜서는 안 되고, 수면과 침대를 연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분산이란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다.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손을 넣었을 때,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오래 견디게 된다.
자기강화란 어떤 행동과 강화 사이에, 강화의 지연이 길 때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것이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지겹고 힘들 때, 수학문제 한 문제를 풀게 되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강화를 주라는 것이다. 스스로 어떤 목표를 세워놓고, 그것을 실천했을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강화를 하라는 것이다.
기억을 증진시키는 방법
장기 기억으로 좀 더 쉽게 기억하기 위한 방법에는 맥락, 부호화, 심상, 인출 등이 있다.
심상의 방법에는 장소법과 핵단어법이 있다.
인출 연습하기
인출을 증진싴는 또 다른 방법은 연습하는 것이다. 즉, 무엇을 학습하려는 것인지에 대해 자문해보는 것이다. 읽어보는 것은 일반적으로 한번 읽고 스스로 자문해 보는 것에 비해서 덜 효과적이다. 자문해보게 되면 처음에 인출하기 어려웠던 요점을 명백하게 해주는 부분만을 다시 읽을 수가 있으며, 그 요점들을 정교화함으로써 상호간에 연계짓고 과제물의 나머지 부분들과도 연계지을 수가 있다. 인출의 시도는 공부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사실은 이미 오래전에 실제로 강의해서 학습하는 것과 유사한 자료를 사용한 실험에서 증명되었다.
from 힐가드와 애트킨슨의 심리학원론
심상의 방법에는 장소법과 핵단어법이 있다.
인출 연습하기
인출을 증진싴는 또 다른 방법은 연습하는 것이다. 즉, 무엇을 학습하려는 것인지에 대해 자문해보는 것이다. 읽어보는 것은 일반적으로 한번 읽고 스스로 자문해 보는 것에 비해서 덜 효과적이다. 자문해보게 되면 처음에 인출하기 어려웠던 요점을 명백하게 해주는 부분만을 다시 읽을 수가 있으며, 그 요점들을 정교화함으로써 상호간에 연계짓고 과제물의 나머지 부분들과도 연계지을 수가 있다. 인출의 시도는 공부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사실은 이미 오래전에 실제로 강의해서 학습하는 것과 유사한 자료를 사용한 실험에서 증명되었다.
from 힐가드와 애트킨슨의 심리학원론
인간은 목표를 잃는 순간부터 죽어간다
알프스 산에서 눈사태로 조난당한 산악대원들이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리느냐 그냥 하산하느냐를 놓고 옥신각신할 때 한 대원이 지도를 찾았으니 나만 따라오라고 외쳤다. 모두 그를 따라서 천신만고 끝에 산을 내려온 후 사람들은 지도를 보고 놀랐다. 그것은 알프스 산맥의 지도가 아니라 피레네산맥의 지도였다. 일단 '목표물'이 있었기 때문에 대원들이 단합하여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경우도 있다. 유태인 심리학자 빅터프랭크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서 돌아 온 늙은 노인에게 물었다. "건강한 젊은이도 죽어간 독가스 실에서 어떻게 나이 많은 당신이 살아 남을 수가 있었습니까?" 노인이 대답했다. "내가 수용소에 있을 때 내 손자가 태어났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 손자를 꼭 한 번 보고 죽겠다고 간절히 원했소. 가스를 마시면서도 그 손자를 꼭 보고 나서 죽겠다고 이를 악물고 있었다오." 목표는 독가스 실에서도 노인을 구했다.
인간은 목표를 잃는 순간부터 죽어간다.
이런 경우도 있다. 유태인 심리학자 빅터프랭크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서 돌아 온 늙은 노인에게 물었다. "건강한 젊은이도 죽어간 독가스 실에서 어떻게 나이 많은 당신이 살아 남을 수가 있었습니까?" 노인이 대답했다. "내가 수용소에 있을 때 내 손자가 태어났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 손자를 꼭 한 번 보고 죽겠다고 간절히 원했소. 가스를 마시면서도 그 손자를 꼭 보고 나서 죽겠다고 이를 악물고 있었다오." 목표는 독가스 실에서도 노인을 구했다.
인간은 목표를 잃는 순간부터 죽어간다.
목표를 설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구체성
조직이 요구하는 혹은 상급자가 기대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작업자가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하는데 그 목표가 구체적이기 위해서는 첫째, 가능한 한 계량화, 수치화된 목표로 만들어야 한다. 둘째, 그 목표는 기록되어야 한다. 셋째, 장기적인 것보다 단기적으로 세분화하여야 한다. 넷째, 기간, 절차, 방법이 명시되어야 한다.
도전성
목표가 너무 쉬우면 도전감도 안 생기고 관심과 흥미를 잃기 쉬우므로 담당자의 능력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것이 좋다.
수용성
목표수준이 너무 어렵거나 목표설정시에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담당자와 상의하면서 설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목표가 설득되고 업적에 대한 보상도 명백하게 이해될 수 있어야 그의 노력이 커지게 된다.
참여도
목표설정 과정과 중간평가 과정에서 담당자의 의견을 참여시키거나 그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목표달성에 대한 직무 담당자의 관심도를 높여줄 수 있다.
구체성
조직이 요구하는 혹은 상급자가 기대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작업자가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하는데 그 목표가 구체적이기 위해서는 첫째, 가능한 한 계량화, 수치화된 목표로 만들어야 한다. 둘째, 그 목표는 기록되어야 한다. 셋째, 장기적인 것보다 단기적으로 세분화하여야 한다. 넷째, 기간, 절차, 방법이 명시되어야 한다.
도전성
목표가 너무 쉬우면 도전감도 안 생기고 관심과 흥미를 잃기 쉬우므로 담당자의 능력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것이 좋다.
수용성
목표수준이 너무 어렵거나 목표설정시에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담당자와 상의하면서 설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목표가 설득되고 업적에 대한 보상도 명백하게 이해될 수 있어야 그의 노력이 커지게 된다.
참여도
목표설정 과정과 중간평가 과정에서 담당자의 의견을 참여시키거나 그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목표달성에 대한 직무 담당자의 관심도를 높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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