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31

150531

시간투자법에서 나온 시간 메트릭스를 사용하는 건 꽤 중요한거 같다. 블로그에 메트릭스를 그리기는 쉽지 않으니 3차원 평면을 2차원으로 나타내야겠다. 이건 내가 계속 사용해오던 방식의 목표들의 등급을 이름만 바꾸면 간단해진다.


1. 소비 시간 (중요. 긴급)
13시 결혼식
18시 저녁에 친구들 
중간 타임에 숙소찾기 1~4일


2. 투자 시간 (중요. 안긴급)
시간투자법 완독
모기장 구매


3. ㅇㅇ 시간 ( 안중요. 긴급)


4. 낭비의 시간 (안중요. 안긴급)
낮잠 - 8시에 일어났는데 침대에서 책 읽다가 늘어지게 잠
휴식

=----------------------------


2015-05-29

150529

1등급
로스팅. 택배.- 성공
소득세 신고  - 성공. 45만원 정도 나옴
시간투자법 독서 - 실패.. 아직이네


2등급
상 반품 - 성공
블로그 계획 - 실패
모기장 구매 - 실패

3등급
삼성카드 어디갔냐 - 실패
주택청약통장 계속 넣어야하나 - 일단 자동이체 취소

-----------------------------------------

1단계를 실패하는 건 안된다.
시간이 금요일에 분명히 많았음에도 책을 다 읽지 못한건 큰 일이다.

원인을 찾고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야한가.
쓸데없는 일들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단 오케이.

150528

1. pds 정착시키기
계획을 중구난방으로 정하지말고 중요한 일 위주로, 수치로, 높은 목표로 정하고,
즉각 실행하고,
반드시 점검을 해야한다.

2. 목표

1등급
교대점 물건 배달 - 성공
로스팅 및 택배 - 성공
소득세 신고 - 실패

2등급
세차하기 - 달성
모기장 구매 - 실패
블로그 준비 계획짜기 - 실패
원두 단종 세팅하기 - 실패

3등급
삼성카드 재발급 - 실패
주택청약통장 확인 - 실패

-----------------
1등급을 성공하지도 못하고서 2등급을 달성하리란 불가믕하다.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의 부족은 아니고, 쓸데없이 유튜브 방송으로 시간을 버렸기 때문이다.

오케이. 매일 조금씩 개선해가자.

2015-05-18

무슨 일을 할 것인가

단순히 이것만 정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가 남았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나에게 물어보는 가장 간단하고 정직한 이 문제에 대해서 우습게도 답을 쉽게 말하지 못하고 있다.

어디선가 봤던 책 구절에 이런 말이 나왔다.
"세상에는 문제가 널려 있고, 그걸 해결하는 사람이 대가를 받는다."

그렇다.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그저 문제만 발견하면 나머지는 그저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3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


1. 내가 누구인지 알기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알아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 20대에 많은 경험을 할수록 좋은것이었다. 30대에 와서야 이 사실을 깨달았다.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여러 가지 일들에 겁내지 말고 도전해보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비로소 내가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파악이 된다.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일들이 있으면 닥치는대로 해보는 게 중요하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으니까.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틀렸다. 어떤 사람이고 싶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 여기서 조금 더 레벨이 올라가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를 질문하는 것에서 벗어나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하겠지..


2. 문제를 찾기
세상에 어떤 문제들이 널려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저 단순히 문제를 체험할 때까지 기다리는 일은 너무 수동적이며 늦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발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3. 바로 움직이기
계획을 짜는 일은 중요하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가장 짧은 시간에 훌륭한 계획을 세우자. 너무 완벽한 계획은 아니어도 상관없다. 그저 큰 그림이 그려지면 된다. 어차피 계획대로 되는 게 세상에 얼마나 있겠는가. 큰 그림을 그리고 바로 움직여야 한다.


---
나는 내가 누구인지 어느 정도 알았고, 이제 문제를 발견하면 된다.
일단은 하고 싶은 일이 유투브를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 싶다. UCC를 해보고 싶다.
정보의 결핍으로 인한 문제들을 몇 가지 발견했는데 이걸 일단 해결해볼까나.


그리고 내가 찾아낸 정보의 결핍으로 인해 겪는 문제들.
 - 로스터기 청소하기
 - 인포그래픽 전문가
 - 자동차 수리 적정 견적
 - 결혼식 준비
 - 각종 DIY하는 방법, 가구 등
 - 보험 정보
 - 생두 정보
 - 인테리어 적정 가격
 - 가구 적정 가격
 - 각종 금융 상품

2015-05-13

왜 이리 게으른건가...

내가 회사를 이끌고 있고, 3개의 부서가 있다고 가정을 하자. 생산, 영업, 서비스 부서가 있고, 각 부서의 담당자가 1명씩 있다. 우리 회사는 사무실이 따로 없기에 3개의 부서는 각자의 활동 분야에서 스스로 움직인다.

근데 생산 부서의 담당자가 자꾸 출근 시간을 지키질 않는다. 8시 출근 시간을 약속했는데 자꾸 지각하는 일이 생긴다. 다른 부서는 아침 새벽부터 움직이는데 비해 생산 부서는 툭하면 지각을 한다. 생산에 차질을 빗는 건 아니지만 자꾸 늦는다.

생산 담당자의 다른 면들은 훌륭하나 이 지각하는 습관 때문에 신뢰가 생기질 않는다. 어찌 해야할까...

----------------------------

나는 한 회사의 생산부서 담당자다. 우리 회사는 3개의 부서가 있는데, 부서당 담당자 1명씩만 존재하는 회사다. 각 팀당 팀장만 있는 셈이다.

그리고 사무실이 없다. 그래서 각 팀들은 제각각 알아서 어디론가 출근을 하고 활동을 한다.

나는 좀 게으르다. 아침 잠이 많아서 늦기 일쑤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를 않는다. 게으름 부리다가 시간을 달랑달랑하게 맞추거나 조금씩 늦는다.

왜 자꾸 늦는걸까.. 내가 너무 얕보는걸까.. 뭐 이거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인건가... 내가 이끄는 입장이 아니라 그런걸까..
내가 어쩌면 정말 안좋은 인간유형인 타인에게는 엄격하고 나에게만 관대한 사람인건가..

일단 나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시간이 소중한지 알고 있는데 게으른 게 말이 되는건가. 그만 게을러야 한다. 아니, 시간이 더 소중한 걸 느껴야한다.

생각만 말고,
생각하고 움직이고,
너무 늦게 움직이지 말고.

생각만 하는 건 게을러지기 때문이다.

2015-05-06

시간이 아까움, 경영이란, 테크놀로지

1. 시간이 아깝다.
시간을 중요한 일에 충실히 사용하지 않으면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는 빈도 수가 잦아지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오게 되는 그 시기가 이제서야 뒤늦게 찾아온 것 같다. 좀 더 일찍 찾아왔으면 좋으련만.

중요한 일을 할 때는 괜찮은데 시덥잖은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시간이 아깝다. 예를 들어 멍을 때린다던가, 운전을 한다던가, 잡다한 생각이나 작업에 시간을 소모하고 있을 때 내 시간을 이렇게 사용하기 싫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야 삶을, 내 인생을 조금 더 열심히 살아보게 되는건가.


2. 피터 드러커 할아버지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 책은 정말 보물이다..라는 말은 정확하게 표현하는게 아니구나. 피터 드러커 할아버지는 정말 보물이다. 그의 생각을 글로 옮긴 책을 읽고 있으면 그 깊이에 혼을 빼앗겨 버린다.

어떤 조직에서든 통용되는 경영에 관한 정의는 하나 밖에 없다. 인적자원의 생산성 향상이다. 이 생산성 향상은 어떻게 가져올 수 있는가? 작업을 더욱 숙련시켜서 능숙하게 하는 게 답이 아니다. 작업에 지식을 접목시켜야만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작업이라는 말이 work or task라는 단어에서 craft라고 옮겨갔다. 도제를 통해서만 어떤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된 시대였다. 그래서 techne라고 불렸다. 그러다가 작업에 지식을 더하는 일, 작업에 과학을 더하는 일이 생기면서 접미사로 logy가 붙었댄다. 그게 바로 technology.

지금 우리 벤처에도 필요한 것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일이 아니다. 인적자원의 생산성 향상이다. 그것이 곧 경영이다. 그것에 대한 고찰이 비어있다.


음... 다시 써야지

2015-05-04

MS 워드 2013 - 자동서식 기능으로 ---로 입력한 테두리선 지우기

워드로 작업을 하다가 ---를 세번 입력하면 선이 생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게 편리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불편하기도 한데요, 쉽게 삭제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요.

---를 세번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줄이 생기지요.



이걸 그럼 어떻게 지우느냐?

1. 라인 바로 위줄에 커서를 둡니다.
2. 메뉴에서 테두리 설정 메뉴로 갑니다.
3. 테두리 없음 항목을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