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결혼포럼에서 나름 열심히 정보를 모은 결론은
1. 강남, 청담은 비싸다
2. 종로가 가장 싸다.
3. 종로에서도 역 부근의 대로변에 즐비한 1층짜리 상가들은
하나의 간판 안에 여러 개의 상가가 입점한 형태이고
자체 공방을 보유했다느니, 디자인이 다르다고 하면서 비싸다.
피해야 할 곳은 1층 대규모 상가 : 임대료가 비싸다 >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점원이 많은 곳 : 인건비가 많다 >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4. 최고 저렴하게 하려면 원하는 디자인을 미리 선정해두고,
도매상가 뒷골목에 들어가면 작은 가게에서
직접 세공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 이분들이 최고 싸게 해주신댄다.
5. 가격은 4번항목처럼 최고 저렴하게 할 경우는 이렇다.
재료비 + 디자인비 + 세공비 + 마진이 가격을 형성하는 기준인데
재료비는 순수 금값이고, 디자인+세공+마진에 약 2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던듯.
그런데 결국 14k 2.7돈 정도의 예물 커플링을 60만원으로 맞췄다.
어떻게 하면 싸게 할 수 있는지 알면서도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섣부르게 결정해버렸다.
분명히 더 싸게 살 수 있었을텐데 구매하는 순간에는 싸게 구매하는 줄 착각하고 있었다.
하하하하하.
이미 지나간 일이니 신경쓰면 스트레스만 쌓인다. 잊어버려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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